[광주소식]북구, 청년·장애인·다문화가정에 '작은 결혼식'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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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청년 예비부부와 장애인·저소득·다문화 가정 등의 결혼 행사를 지원하는 '행복 동행 우리두리 작은 결혼식'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두리 작은 결혼식'은 저출산에 대응하고 검소한 결혼 문화를 장려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 신청대상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 올리지 못한 관내 청년 예비부부, 장애인·저소득·다문화 부부 등 5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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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청년 예비부부와 장애인·저소득·다문화 가정 등의 결혼 행사를 지원하는 '행복 동행 우리두리 작은 결혼식'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두리 작은 결혼식'은 저출산에 대응하고 검소한 결혼 문화를 장려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사업이다.
북구는 지난 2019년부터 민·관 협력으로 이 사업을 시작, 지금까지 15쌍의 결혼식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 신청대상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 올리지 못한 관내 청년 예비부부, 장애인·저소득·다문화 부부 등 5쌍이다.
올해 결혼식은 오는 9월 14일 북구 각화동 까사디루체 웨딩컨벤션에서 합동으로 열릴 예정이다.
관련 기관과 민간업체로 꾸려진 '우리두리 작은결혼식 추진단'이 재능기부를 통해 예식장, 예복, 웨딩 촬영, 메이크업 등을 무료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부부는 오는 3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북구청 여성보육과로 접수하면 된다. 방문 또는 전자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북구, 여름철 에너지 절약 대책 추진
광주 북구는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해 오는 9월 15일까지 '에너지 절약 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여름철 전력 수급 위기에 선제 대응하고 에너지 절약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공공·민간 부문에서 동시 추진한다.
이에 북구는 공공청사 냉방 설비 가동 시 실내 온도를 26도 이상으로 유지한다. 전 부서에는 에너지지킴이를 지정·운영, 불필요한 전기기기 전원 차단 등 절전 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전력 소비가 가장 많은 시간대인 오후 시간대에는 냉방기 순차 운영 중단을 시행한다. 실내조명은 30% 이상 꺼 전력 사용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민간 부문에서는 업소 실내 온도 적정 유지, 문 열고 냉방 영업 행위 자제 등을 홍보한다. 시민홍보단도 캠페인을 펼쳐 주민들의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유도한다.
또 전력 수급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관계기관과 연락망 구축, 위기 단계별 조치 이행 등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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