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문화재단, 제1회 신석정 창작음악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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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문화재단이 역사성과 시대정신 등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띠고 있는 신석정(1907~1974년) 시인을 알리고 그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재탄생시켜 확산하고자 '제1회 신석정 창작음악 공모전'을 개최한다.
부안군문화재단 권익현 이사장은 "석정 시인은 근현대기 우리나라 대표 시인이다. 시인의 작품은 문명과 환경의 위기를 맞고 있는 오늘날에 더 부합하는 메시지와 울림을 갖고 있다"라면서 "공모전을 통해 그의 작품이 노래가 되어 세상을 치유하는 예술 콘텐츠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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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5일~10월10일까지 부안군문화재단 이메일로 접수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문화재단이 역사성과 시대정신 등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띠고 있는 신석정(1907~1974년) 시인을 알리고 그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재탄생시켜 확산하고자 '제1회 신석정 창작음악 공모전'을 개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 공모전은 시인의 작품을 노랫말로 활용한 창작곡(신곡)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나이와 장르, 학력 등의 제한 없이 음악을 창작할 수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가사로 활용할 수 있는 시의 범위는 석정문학관 홈페이지에 있는 70편의 시로 제한되며, 신청 및 작품의 제출은 8월 15일부터 10월10일까지 부안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 서류를 내려받아 음원과 함께 이메일(bacf3948@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진행하며, 시 작품의 의도와 부합된 멜로디와 음악적 표현력, 대중성, 독창성 등을 골고루 평가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각 1팀과 장려상 2팀을 선정해 11월께 석정문학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원, 금상 80만원, 은상 50만원과 동상 30만원, 장려상 각 20만 원으로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부안군문화재단 권익현 이사장은 "석정 시인은 근현대기 우리나라 대표 시인이다. 시인의 작품은 문명과 환경의 위기를 맞고 있는 오늘날에 더 부합하는 메시지와 울림을 갖고 있다"라면서 "공모전을 통해 그의 작품이 노래가 되어 세상을 치유하는 예술 콘텐츠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창의력과 도전, 열정을 지닌 전국의 음악분야 창작자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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