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US여자오픈 FR '홀인원'…올해 메이저에서 홀인원 2개 진기록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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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퀸' 전인지(28)가 202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 제78회 US여자오픈(총상금 1,100만달러) 마지막 날 짜릿한 홀인원을 터트렸다.
전인지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6,49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초반 4개 홀에서 파를 적은 뒤, 143야드로 세팅된 5번홀(파3)에서 8번 아이언으로 날린 티샷 한방으로 홀아웃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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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메이저 퀸' 전인지(28)가 202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 제78회 US여자오픈(총상금 1,100만달러) 마지막 날 짜릿한 홀인원을 터트렸다.
전인지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6,49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초반 4개 홀에서 파를 적은 뒤, 143야드로 세팅된 5번홀(파3)에서 8번 아이언으로 날린 티샷 한방으로 홀아웃했다.
전인지는 지난 4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3라운드 때 17번홀(파3)에서 에이스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 타이틀 스폰서인 셰브론이 선수들이 홀인원을 하면 100만달러를 기부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기 때문에 의미가 남달랐다.
이로써 전인지는 한 해 열린 메이저 대회에서 2개의 홀인원을 작성하는 진기록을 써냈다.
이날 홀인원에 버디 1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추가한 전인지는 3오버파 75타를 쳤고, 공동 27위(6오버파 294타)로 마쳤다.
올 시즌 지금까지 LPGA 투어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 중 전인지가 2개로 1위에 올라 있고, 김인경(한국)과 베일리 타디(미국) 등 5명이 1개씩 공동 2위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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