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애질런트테크놀러지스와 미세플라스틱 분석 공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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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 환경기술공학과는 글로벌 분석기기 전문 기업인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Agilent Technologies)사와 파트너랩 협약을 체결하고 미세플라스틱 분석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사는 파이롤라이저(Pyrolyzer-GC/MS)를 이용한 열분석 분야의 전문가인 대구대 환경기술공학과의 김영민 교수 연구팀에 극미량 분석이 가능한 고성능 연구 장비인 GC/MS/MS를 데모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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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대학교 환경기술공학과는 글로벌 분석기기 전문 기업인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Agilent Technologies)사와 파트너랩 협약을 체결하고 미세플라스틱 분석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미세플라스틱은 5㎜ 이하의 입자 크기를 가지는 합성플라스틱으로 최근 전 세계적인 관심사가 되고 있으나 보다 정확하고 많은 독성 연구를 위해서는 극미량(나노그람 수준)까지 분석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선행돼야 한다.
이에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사는 파이롤라이저(Pyrolyzer-GC/MS)를 이용한 열분석 분야의 전문가인 대구대 환경기술공학과의 김영민 교수 연구팀에 극미량 분석이 가능한 고성능 연구 장비인 GC/MS/MS를 데모로 제공했다.
김 교수 연구팀은 이를 활용해 5㎛ 미만의 입자 크기를 가진 미세플라스틱에 대해서도 수백 나노그람 수준까지 검출할 수 있는 열분석법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사가 보유한 최첨단 분석 장비와 응용지원 전문가의 지원으로 확실히 더 고도화된 분석법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혁신 기술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는 생명 과학 및 화학 분석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측정 전문 기업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두고 현재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생명 과학 및 화학 분석 관련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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