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5주차 젠지·KT롤스터 2강체제…중위권 혼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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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와 KT 롤스터의 연승 행진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젠지는 서머 개막 이후 10전 전승을 이어갔고 8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KT 롤스터는 이 과정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2023 LCK 서머 5주 차에서 젠지와 KT 롤스터가 연승을 이어가며 양강 구도를 형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젠지와 KT 롤스터가 연승을 이어가면서 양강 구도를 구축한 반면 중위권 구도는 혼돈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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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는 서머 개막 이후 10전 전승을 이어갔고 8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KT 롤스터는 이 과정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2023 LCK 서머 5주 차에서 젠지와 KT 롤스터가 연승을 이어가며 양강 구도를 형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젠지는 5주 차에서 리브 샌드박스와 T1을 꺾으면서 개막 이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6일 열린 리브 샌드박스와의 대결에서 젠지는 신예 원거리 딜러 ‘페이즈’ 김수환이 1세트에서 카이사로 플레이하면서 펜타킬을 달성, 수월하게 승리를 따냈다.
8일 새터데이 쇼다운에서 만난 T1을 상대로 젠지는 어렵지 않게 승리를 쓸어 담았다.
젠지는 2022년 서머 2라운드에서 라운드 전승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서머 1라운드에서도 스윕을 달성, 여름 정규 리그에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젠지에 이어 정규 리그 2위에 랭크된 KT 롤스터도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5주 차에서 OK저축은행 브리온만 두 번 상대한 KT 롤스터는 7일과 9일 두 경기를 모두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
2012년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창단한 KT 롤스터는 지금까지 정규 리그 최다 연승이 8연승이다.
젠지와 KT 롤스터가 연승을 이어가면서 양강 구도를 구축한 반면 중위권 구도는 혼돈에 빠졌다.
4주 차까지 트로이카 체제를 구축했던 T1이 ‘페이커’ 이상혁의 결장을 극복하지 못한 채 2연패를 당하면서 중위권으로 내려왔다.
T1이 주춤한 사이 디플러스 기아와 한화생명e스포츠는 2연승을 달리면서 공동 3위로 뛰어 올랐다.
디플러스 기아는 5일 광동 프릭스, 7일 DRX를 연달아 2대0으로 꺾으면서 상승 기류를 형성했고 한화생명e스포츠 또한 중하위권인 농심 레드포스와 광동 프릭스를 물리쳤다.
디플러스 기아와 한화생명e스포츠는 T1과 마찬가지로 6승4패를 마크했지만 세트 득실에서 2점 앞서면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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