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분쟁 중 멤버 키나 생일 축전 “해피 키나 데이”

[뉴스엔 이민지 기자]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가 분쟁 중 멤버의 생일을 챙겼다.

7월 9일 그룹 피프티 피프티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2023. 07.09. HAPPY KEENA DAY"라는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이날 생일을 맞이한 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의 생일을 축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으로 인해 재판을 진행 중인 가운데 키나의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지난 최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 관련 첫 공판이 열렸다.

피프티 피프티는 정산 자료를 투명하고 성실하게 제공할 의무 위반, 멤버들의 신체·정신적 건강 관리 의무 위반, 연예 활동을 위한 지원 능력 부족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어트랙트 측은 피프티 피프티를 위해 투자한 비용이 약 80억원이며 멤버 건강 회복을 위해 수술 사실을 밝혔을 뿐 병명을 공개한 적 없고 휴식기도 제공했으며 무리하게 활동을 강행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

(사진=피프티 피프티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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