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 “인터뷰 잘못 했다가 콘테 꾸지람만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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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이 콘테 감독과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한 히샬리송은 실망스러운 한 해를 보냈다.
이탈리아 '풋볼이탈리아'가 전한 내용에서 히샬리송은 "출전 시간을 더 달라는 인터뷰를 한 게 실수였다"고 떠올렸다.
한편 콘테 감독은 지난 3월 사우샘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3-3 무승부 이후 구단을 비난하는 인터뷰를 남긴 후 토트넘에서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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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히샬리송이 콘테 감독과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한 히샬리송은 실망스러운 한 해를 보냈다. 리그 27경기(선발 12회)에 나서 1골 3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토트넘은 이미 왓포드, 에버턴을 거치며 프리미어리그 검증을 마친 히샬리송을 영입하려고 5,000만 파운드가 넘는 거금을 투자했다. 첫 시즌은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시즌 중반에는 출전 시간을 더 받아야 한다며 불만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인터뷰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히샬리송은 최근 브라질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당시를 회상했다.
이탈리아 '풋볼이탈리아'가 전한 내용에서 히샬리송은 "출전 시간을 더 달라는 인터뷰를 한 게 실수였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는 "그 후에 나는 사과했고 감독이 날 처벌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자신이 감독이라는 걸 내게 증명했다. 그는 모두가 보는 팀 미팅에서 나를 거의 2시간 동안 꾸짖었다"고 말했다.
콘테 감독은 불 같은 성격으로도 유명하다. 이는 안드레아 피를로,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잔루이지 부폰 등 '월드 클래스' 선수가 즐비했던 유벤투스 시절에도 마찬가지였다. 피를로는 자신의 자서전을 통해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 날에는 콘테의 옆자리에 있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는 뒷얘기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콘테 감독은 지난 3월 사우샘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3-3 무승부 이후 구단을 비난하는 인터뷰를 남긴 후 토트넘에서 경질됐다.(자료사진=안토니오 콘테 감독, 히샬리송)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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