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미신고 영아' 28건 소재 파악 중…'야산 유기' 시신 못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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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출생 미신고 아동과 관련해 28건에 대한 영아의 소재 파악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부산경찰에 출생 미신고 영아와 관련해 47건의 수사 의뢰가 접수됐다.
나머지 1건은 8년 전 기장군 한 야산에 생후 8일 된 영아를 유기한 친모 A씨와 관련한 수사 건이다.
경찰은 지난 5일 A씨의 진술을 토대로 기장읍 한 야산에서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영아 시신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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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은 출생 미신고 아동과 관련해 28건에 대한 영아의 소재 파악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부산경찰에 출생 미신고 영아와 관련해 47건의 수사 의뢰가 접수됐다. 이중 18건은 소재 파악이 완료됐고, 28건에 대해 소재를 확인 중이다.
나머지 1건은 8년 전 기장군 한 야산에 생후 8일 된 영아를 유기한 친모 A씨와 관련한 수사 건이다.
경찰은 지난 5일 A씨의 진술을 토대로 기장읍 한 야산에서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영아 시신을 찾지 못했다.
A씨가 아이를 데려간 위치가 정확하게 특정되지 않을 뿐더러 최근 도로 신설 등으로 지형에 변화가 있어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추가 조사를 통해 수색 범위를 특정한 후 재수색에 나설 예정이지만, 아직 수색 일자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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