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28 대입 개편안 7월말~8월초 발표…의견 수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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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7월 말에서 8월 초쯤에 2028 대입제도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교육부는 애초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시안을 올해 상반기 중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수능의 초고난도 문항, 이른바 '킬러문항' 배제 등 수능 난이도 논란이 불거지면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발표 시점도 늦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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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뉴스1) 이호승 남해인 기자 = 교육부는 7월 말에서 8월 초쯤에 2028 대입제도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관련 이슈에 대해 현장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고 있어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가교육위원회와 일정을 조정 중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다음 주 정례 브리핑에서 밝힐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애초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시안을 올해 상반기 중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수능의 초고난도 문항, 이른바 '킬러문항' 배제 등 수능 난이도 논란이 불거지면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발표 시점도 늦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최근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도입 등 변화된 상황에 맞춰 대입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며 "대입 예측 가능성, 교육 현장의 안정적 운영 등을 고려해 현행 대입제도의 큰 틀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교육과정 변화를 반영할 계획"이라는 수준의 입장을 밝혔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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