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넘버2' 넘봤는데"…포스코퓨처엠에 시총 10위도 내준 네이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퓨처엠(003670)이 10일 장 초반 네이버(035420)를 누르고 코스피 시가총액(우선주 제외) 10위에 올랐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은 하반기 추가 양극재 수주 계약 진행 시 2025년 외형성장 폭 더 커질 것"이라며 "특히 포스코퓨처엠의 경우 포스코홀딩스의 리튬과 니켈, 전구체까지 국내에서는 가장 안정적인 양극재 밸류체인을 갖추고 있어 완성차 기업들에게 선호도도 높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2021년 46만원선→19만원으로 '반토막'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포스코퓨처엠(003670)이 10일 장 초반 네이버(035420)를 누르고 코스피 시가총액(우선주 제외) 10위에 올랐다. 에코프로(086520)가 장중 100만원을 돌파하며 '황제주'에 등극하는 등 2차전지 양극재에 투심이 몰리면서다. 코로나 사태 반사이익에 한때 시총 3위에 오르며 '넘버2'까지 넘보던 네이버는 약세를 거듭하며 시총 10위 자리마저 내줬다.
이날 오전 11시09분 현재 포스코퓨처엠은 전거래일 대비 1만5500원(3.89%) 오른 4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7일 7% 가까이 상승 마감한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다. 이에 주가도 지난 4월21일 장 중 기록한 40만8000원 이후 처음으로 40만원선을 탈환했다.
이에 직전 거래일 30조8691억원이었던 포스코퓨처엠의 시총은 현재 32조698억원으로 하루새 1조원 넘게 증가했다. 이로써 네이버(31조7599억원)를 앞지르고 시총 10위권에 들어섰다.
에코프로가 코스닥 시장에서 동일철강에 이어 16년 만에 '황제주'에 오르면서 2차전지 관련주가 들썩이는 모습이다. 이날 에코프로는 장중 2.14% 오르며 101만3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가로 올해 1월2일 주가 11만원 대비 821% 급등한 가격이다.
에코프로는 올해 초부터 개인투자자들의 큰 관심 속에 10만원대 주가에서 4월까지 70만원대까지 오르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왔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은 하반기 추가 양극재 수주 계약 진행 시 2025년 외형성장 폭 더 커질 것"이라며 "특히 포스코퓨처엠의 경우 포스코홀딩스의 리튬과 니켈, 전구체까지 국내에서는 가장 안정적인 양극재 밸류체인을 갖추고 있어 완성차 기업들에게 선호도도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이버는 같은 시간 전 거래일 보다 1400원(0.72%) 내린 19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2021년 말 시총 3위에 오르며 당시 코스피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뒤를 바짝 쫓은 바 있다. 하지만 이후 금리 인상기와 성장성 둔화 전망에 46만원을 넘겼던 주가는 현재 19만원선을 기록 중이다.
1derlan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김정민 "보험 30개 가입, 매달 600만 원 내…사망 시 4억 보장"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