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민주 혁신위, 이재명 호신위 불과...해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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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방향 감각을 완전히 잃었다며 이재명 대표 호신위원회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김 위원장이 민주당 혁신을 요구하는 이상민 의원의 최근 발언을 분열을 조장한다고 비판한 것을 거론하며, 개혁을 말하는 이 의원을 찍어 누르겠다니 역시 혁신위가 아니라 이재명 호신위인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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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방향 감각을 완전히 잃었다며 이재명 대표 호신위원회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10일) SNS에 올린 글에서 1호 혁신안이라는 '불체포특권 포기'를 민주당 의원들로부터 무시당하고 거부당해도 항의조차 못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2호 혁신안이라는 '꼼수 탈당 방지'를 발표하자마자 이 대표가 김홍걸 의원을 꼼수 복당시켜 버리는데도 찍소리조차 못 하고 있다며, 이쯤 되면 혁신위원장과 혁신위원들이 총사퇴하고 혁신위를 해체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김 위원장이 민주당 혁신을 요구하는 이상민 의원의 최근 발언을 분열을 조장한다고 비판한 것을 거론하며, 개혁을 말하는 이 의원을 찍어 누르겠다니 역시 혁신위가 아니라 이재명 호신위인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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