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프리고진 미스터리…살아 있나? 어디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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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어색해 보이는 금발 가발에 갈색 수염, 두건이나 모자를 착용하고 찍은 셀카들, 러시아 용병 집단의 수장, 프리고진의 행방이 미궁에 빠진 가운데, 그의 변장 사진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하고 있습니다.
7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러시아 보안 당국이 최근 프리고진 자택을 급습해 그의 옷장에서 다수의 가발과 개인 앨범 속 변장 사진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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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어색해 보이는 금발 가발에 갈색 수염, 두건이나 모자를 착용하고 찍은 셀카들, 러시아 용병 집단의 수장, 프리고진의 행방이 미궁에 빠진 가운데, 그의 변장 사진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6일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프리고진이 지금은 아마 모스크바나 다른 곳으로 갔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4일, '프리고진이 러시아를 떠나면 푸틴 대통령이 반란 혐의로 처벌하지 않겠다'는 합의를 이끌어 내면서 사흘 뒤, 프리고진이 벨라루스에 있다고 했지만, 9일 만에 벨라루스를 떠나 러시아로 갔다고 말한 겁니다.
이들의 합의가 깨진 것도 깨진 거지만, 푸틴을 배신한 프리고진이 러시아를 활보하는 게 가능하냔 의문이 제기된 가운데, '변장술'을 쓸 수 있단 보도가 나왔습니다.
7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러시아 보안 당국이 최근 프리고진 자택을 급습해 그의 옷장에서 다수의 가발과 개인 앨범 속 변장 사진을 확보했습니다.
항간에는 '대역설' 혹은, 푸틴이 프리고진을 일부러 건드리지 않는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주력부대로 활동한 바그너그룹 용병의 민심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는 겁니다.
(취재 : 한지연/ 영상편집 : 이승진/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한지연 기자 j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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