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서 농사용 관리기 교체작업 중 낀 70대 숨져
유진동 기자 2023. 7. 10. 11:23
여주 대신면 한 단독주택에서 농업용 관리기에 낀 70대 농민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여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20분께 여주시 대신면의 한 단독주택 마당에서 70대 A씨가 농업용 관리기 작업을 마치고 관리기(로터리) 교체작업을 진행하다 오른쪽 다리가 낀 채 쓰러진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과 구급대원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져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오전에 밭갈이 작업을 한 뒤 농기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당시 집에는 A씨 혼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진동 기자 jdyu@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박단 "국민의힘과 한동훈 부끄러운 줄 알아야"
- ‘명태균 진상조사단, '윤 대통령 선거사무소' 불법 조사 착수
- 철도노조, 준법 투쟁 돌입…다음 달 초 총파업 예고
- 불백 50인분 주문하고 ‘노쇼’...인천서 군 간부 사칭 피해 잇따라
- 한동훈 “선심성 예산·쪽지 예산 관행 걱정하는 목소리 많아”
- [경기만평] 네버엔딩 VS 네버다이...
- ‘이재명 유죄’ 인천정가 뒤숭숭… 지방선거 셈법 분주
- “대남방송 폭격에 몸과 마음 만신창이” 강화 주민들 인천시 행감 출석
- 선광·삼성바이오 등 인천기업, 시민구단 '외면' [인천UTD, 2부 리그 강등③]
- 첫 관문부터 ‘의원직 상실형’ 받은 이재명…남은 선고, 재판 향방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