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창작 뮤지컬 출연…'렛미 플라이' 청년 남원 연기
이명주 2023. 7. 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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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 무대에 오른다.
"박보검이 첫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다. '청년 남원' 역할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렛미 플라이'는 지난해 초연한 창작 뮤지컬이다.
박보검은 청년 남원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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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박보검이 무대에 오른다. 군 전역 후 복귀작으로 뮤지컬을 택했다.
제작사 프로스랩은 10일 '렛미 플라이' 서울 공연 캐스팅을 발표했다. "박보검이 첫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다. '청년 남원' 역할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렛미 플라이'는 지난해 초연한 창작 뮤지컬이다. 라디오 주파수 영향으로 70살 노인이 된 남원이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박보검은 청년 남원 역을 맡았다. 안지환, 신재범과 함께 트리플 캐스팅 됐다.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동네 수선장이를 연기한다.
데뷔 12년 만에 뮤지컬 도전을 앞두고 있다. 박보검은 지난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했다. 이후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한편 '렛미 플라이'는 오는 9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한다.
<사진출처=디스패치 DB, 프로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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