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금강천에 뱀장어 치어 4천 마리 방류

조근영 2023. 7. 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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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은 뱀장어 치어 4천 마리를 금강천에 방류했다고 10일 밝혔다.

뱀장어는 고품질 특산어종 가운데 하나로 기후 변화와 댐의 건립으로 개체수가 급감했다.

금강천은 작천, 옴천, 병영면과 연결된 오염되지 않은 청정하천으로 뱀장어, 붕어, 가물치, 자라, 잉어, 다슬기 등 다양한 어종이 살고 있다.

군은 금강천 생태계 보호와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지역특산 어종인 붕어, 메기, 쏘가리, 자라 등 다양한 어류를 지속해 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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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장어 방류 행사 [강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군은 뱀장어 치어 4천 마리를 금강천에 방류했다고 10일 밝혔다.

뱀장어는 고품질 특산어종 가운데 하나로 기후 변화와 댐의 건립으로 개체수가 급감했다.

방류 행사는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금강천은 작천, 옴천, 병영면과 연결된 오염되지 않은 청정하천으로 뱀장어, 붕어, 가물치, 자라, 잉어, 다슬기 등 다양한 어종이 살고 있다.

군은 금강천 생태계 보호와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지역특산 어종인 붕어, 메기, 쏘가리, 자라 등 다양한 어류를 지속해 방류할 계획이다.

오정숙 해양산림과장은 "군의 지속적인 방류사업으로 어획량이 늘어나는 등 소득향상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며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금강천과 탐진천을 비롯해 모든 지역으로 방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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