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서해안 시대] 박홍률 “행정에 정치적 요소 반영 배제”

최정민 2023. 7. 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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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목포]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출발! 서해안 시대]
■ 방송시간 : 7월 10일 (월) 08:30∼09:00 KBS목포 1R FM 105.9 MHz
■ 진행 : 정윤심 앵커
■ 출연 : 박홍률 목포시장
■ 구성 : 신세미 작가
■ 기술 : 김유진 감독
■ 스크립터 : 김대영


▶다시 듣기 유튜브 바로 가기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R9Dkb0uPZPY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다시 듣기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윤심 아나운서 (이하 앵커): 민선 8기 취임 일 년 자치단체장에게 듣는다. 오늘 첫 시간입니다. 박홍률 목포시장 모시고 취임 1년의 성과 앞으로의 과제 들여다보겠습니다. 시장님 나와주셨는데요. 안녕하십니까?

□ 목포시 박홍률 시장 (이하 박홍률): 안녕하십니까. 목포시장 박홍률입니다.

▣ 앵 커: 요즘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 박홍률: 지난 7월 1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1년 동안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힌 바 있습니다. 또 1년 동안의 시정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각별한 관심과 애정의 목소리를 경청했고 부족한 점도 귀담아 들어왔습니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민선 8기, 1년 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발판 삼아서 남은 3년 동안 목포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박홍률 목포시장


▣ 앵 커: 최근에 취임 1주년 이제 성과 보고를 했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일 년 동안의 핵심 성과 좀 간략히 들어볼까요?

□ 박홍률: 청년이 찾는 큰 목포 건설을 위한 계획들을 구체적으로 수립하여 민선 8기 추진 동력을 확보했었습니다. 지난 1년간 목포시는 인공지능 등 최첨단 디지털 산업 육성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가 국비, 도비 해서 204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06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청년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반 조성이 되었습니다. 또한, 2023년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도 국비 120억 원을 포함해서 264억 원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도 선정됐습니다. 이와 같은 최첨단 디지털 산업 공모 사업에 연이어 선정된 것은 목포시를 청년이 찾아오는 4차 산업 핵심 도시로 만들려는 노력이 빛을 바라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가 추진 중인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과도 딱 맞아떨어지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우리 목포시의 신성장 동력인 친환경 선박 산업 클러스터 기반 조성 사업은 국비 1,032억 원을 포함해서 총 1,585억 원 규모로 진행중에 있습니다. 2025년 중반까지 전체적인 인프라 조성을 마치면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가 구축되고 목포시가 국내 친환경 선박 산업을 선도할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수산식품 수출단지가 올해 말 착공하거든요. 이곳은 총사업비가 1,150억 원 규모로 지금 진행되고 있는데요. 수산물의 고차 가공을 통한 세계 시장으로 진출을 예고하는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


▣ 앵 커: 시장님 수산식품 수출단지는 대양동에 있죠?

□ 박홍률: 그렇습니다. 대양동 산업단지 안에 들어 있습니다.

▣ 앵 커: 그리고 이제 목포 수산식품 지원센터도 마찬가지로 대양동에 있는 거죠?

□ 박홍률: 그렇습니다. 같이 있는데요. 지난해 말 우리나라 제1호 여기 김 산업 전문기관으로 지정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목포시는 2024년 그러니까 내년이죠. 김 산업 진흥구역으로 지정돼 있고, 2025년에는 전국 최초의 마른 김 거래소 국제거래소가 되겠습니다. 거래소도 그때 시작할 것입니다.

▣ 앵 커: 네, 이것도 마른 김 거래소도 기대가 돼요. 마른 김을 거래하는 곳이 생기는 거니까.

□ 박홍률: 지금은 재래 형식으로 선창가의 해산물 가게에서 전부 거래를 하고 있는데요. 이제는 한·중·일까지 하는 동북아권의 국제적인 김 거래소로서 위상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수산식품 수출단지


▣ 앵 커: 1년 동안 가장 좀 더 잘했어야 되는데 아쉽다. 이런 과제가 있습니까?

□ 박홍률: 아쉽고 참 머리 아픈 일들이 있었죠. 사실은 시내버스 문제입니다. 시내버스가 운행했다가 또다시 또 중단하고 이런 것이 두 번 반복이 돼가지고 시민들께서도 여간 걱정도 하셨고 불편도 많으셨죠. 또 한겨울에 더구나 또 버스가 운행 중단이 된 사태가 있어서요. 그러나 이제 시내버스 문제는 대중교통 정책 방향에 따라서 사측과 협의를 통해서 잘 협의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또 아쉬운 것이 하나 있다면 의과대학 유치도 참 아쉬운 점이죠. 지난 모든 정부들이 사실 의대를 의과대학을 이렇게 의대 없는 곳에 또 병원 취약한 지역에 해주겠다 하고 약속대로 해왔는데, 저희들 서남권에서는 많은 희망을 걸었죠. 하지만 아직까지 현 정부와 의료계에서 이것을 허용이 아직 안 되고 있습니다. 지금 정부와 의료계가 함께하는 협의체인 의료현안 협의체에서 의대 정원 증원과 신설 의대에 관한 논의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서는 열심히들 하고 있는데 제대로 진전 사항이 없어서 무척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이 부분의 문제는 또 뒤에서 시간이 되면 얘기를 하겠습니다마는 목포시가 앞으로 풀어야 할 중요한 숙제 가운데 하나이고요. 또 민선 8기 동안에 박홍률 시장께서 최대 해결 과제 이거는 내가 풀어야 되겠다. 어떤 과제들이 좀 있겠습니까?

"목포역 대개조 사업 ·국도77호선 등 시급한 과제 해결에 최선"

□ 박홍률: 버스와 의과대학 문제는 뒤에 별도로 치고요. 그다음에 현안 과제 중에서 77호선 도로 개설 공사, 이거는 압해도, 율도, 달리도 해서 해남으로 들어가는 국도 77호선입니다. 몇십 년 된 거죠. 지금 양 측면에서 진입부에서 공사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지금 압해도에서 율도로 가는데 육교를 하고 그다음에 율도에서 달리도까지도 또 연도교로 갑니다. 그다음에 그 달리도에서는 해저로 해남 화원으로 이제 넘어가는 거죠. 이거가 지금 현재 진행 중인데 이것도 빨리 2027년도 완공 예정입니다마는 열심히 해내야 되고요. 목포역 대개조 사업이 있습니다. 목포 역사가 너무 70년 돼서 너무 참 목포의 걸맞지 않죠. 그래서 해상풍력 지원 부두 특히 이 목포를 근간으로 해서 신안하고 진도 앞에 또 여수 앞에, 영광 앞에 모든 바다에 지금 해상풍력이 들어온다는 그런 계속 좋은 소식들이 들리는데 여기에 목포가 해상풍력 신항만의 지원 부두를 확보해야 되고 그 뒤에 배후 단지를 조성해 나가야 됩니다. 이것이 현안 사업이고

▣ 앵 커: 해상풍력의 지원 인프라를 목포 신항에 마련하는 거죠.

□ 박홍률: 신항만의 여기서 부두가 있어야 그다음에 바지선을 또 한 3천억 들여서 정부가 만들거든요. 그 바지선에 싣고 가서 신안 현장에다가 모든 장비들을 놓고 공사가 돼야 되고 또 진도 앞에까지 나가야 되고 영광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해서 그것이 우리가 인프라를 만들어줘야 되고 정부하고 적극적으로 해 나가고 있다 이 말씀입니다.

▣ 앵 커: 국비 확보를 또 해야 하는 거죠. 이게 한 1천억 원 들어가던데요?

□ 박홍률: 예, 그렇습니다. 그리고 국비도 확보해야 되고 그러면 아무튼 우리 해상 해상풍력단지가 부두가 만들어지고 또 바지선이 만들어지고 하면 이제 기업들이 그때 제대로 돌아서 공사를 시작해 나갈 수가 있는 것이죠. 어떻게 보면 SOC 준비 단계라고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목포시, 서남권 물류허브 구축 및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지원


▣ 앵 커: 그리고 시장이 지금 당면한 목포시의 현안 과제로 전국 체전이 지금 코앞입니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지금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시민들 많이 궁금하실 겁니다.

□ 박홍률: 전국 체전이 곧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입니다. 장애인 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입니다. 1897년 목포 개항 이래 목포시를 주 개최지로 열리는 최초의 국가 단위 스포츠 대축제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는데요. 목포시는 경기장 시설 확충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데 현재 목포종합경기장의 공정률은 95%입니다. 마무리 단계입니다. 각 종목별 경기장 개보수도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마무리될 계획입니다. 시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서 함께 준비하는 시민 화합 체전, 국민화합 체전을 위해서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되는 범시민추진협의회 약 한 198명으로 구성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추진 협의체와 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 참여 실천 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이 기구가 해줄 것입니다. 또한, 7월 중에 시민 서포터즈 1,900명과 자원봉사자 2,261명 모집이 완료됐습니다. 이분들은 양대 체전 기간동안 개·폐회식은 물론 종목별 경기장 등에 배치되어서 행사 지원, 응원 이런 인력으로 활동하겠습니다.

▣ 앵 커: 전국 체전에 봉사활동을 하게 되는 거겠네요. 아무래도 도심 미관도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목포시에 딱 도착했을 때 도시 미관이 환경 정비가 잘 돼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요.

□ 박홍률: 선수단과 관람객 그리고 이제 손님맞이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도시 미관을 위한 환경 정비와 숙박, 음식, 교통 분야에 대한 특별 대책을 이미 수립해서 차근차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양대 체전이 해외를 비롯한 전국에 목포를 알리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가지고 목포를 계속
홍보하고 있습니다. 양대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2023년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 위한 범시민 추진협의회 출범


▣ 앵 커: 중요한 게 목포가 이렇게 개회식, 폐회식을 주 경기장으로 하지 않습니까? 부족한 게 지금 숙박 시설 이거 걱정을 좀 많이 하고 있습니다. 또 음식점도 어떻게 보면 잘 합리적인 가격 이런 부분에 대한 점검도 좀 필요하다. 전국 체전 부족한 숙박 시설 이런 준비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 박홍률: 그렇습니다. 숙박 문제가 참 가장 큰 문제입니다. 지난 4월 숙박 시설과 식품업소 2,500여 개소에 체전 기간 동안 친절한 응대, 합리적 가격 깨끗한 시설로 방문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습니다. 목포시 숙박협회와 양대 체전 기간이 포함된 오는 10월부터 11월 두 달 동안은 정말 적정 요금을 받겠다는 사전 요금제 협약도 함께 체결했습니다. 현재까지 100개 숙박업소 약 3천여 개의 객실이 되겠습니다. 한 숙박업소당 30개의 객실을 잡고 있죠. 사전 요금제 협약을 했고요. 앞으로도 협약을 안 한 186개 업소에 대해서는 6천여 개의 객실이 됩니다마는 지속적으로 협약을 해나가고요. 목포시는 사전 요금제에 참여해 협약 요금을 제대로 이행한 업소에 대해서는 침구류 교체 비용으로 한 객실당 5만 원을 지원하기 위해서 시 예산 3억 2천만 원을 편성하기도 했죠. 또한, 숙박업소에 대해서 경찰, 소방 합동 점검을 5월부터 집중 시행하고 있는데요. 숙박 요금 게시, 위생, 청결, 친절, 영업주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해서 체전 기간 중에는 선수단 및 관람객 또 쾌적하고 안전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앵 커: 이게 사실은 박홍률 시장이 민선 6기 시절에 체전 유치하자고 해서 이게 신청해서 유치된 거 아닙니까? 그런데 다시 이제 민선 7기 지나고 8기에 다시 재입성하셔서 지금 개최하게 되신 거예요. 남다른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 박홍률: 그렇습니다. 민선 6기 때 대한체육회에서 여러 도시가 서로 응모를 했는데 목포시가 따냈고요. 시민들이 3만여 명이 서명해 주고 엄청나게 같이 협력을 했었죠.

▣ 앵 커: 정말 차질 없이 전국 체전 성공 개최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이 함께 나서야 한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이제 가장 중요한 정말 시장님이 머리 아프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목포 시내버스 문제 얘기 좀 하죠.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어떻게 이해하면 됩니까?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 박홍률: 지금은 한 기업이 독점 노선을 운행하고 있는 시스템이죠? 그러나 이제는 금년 연말까지 해서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이거는 다시 말해서 사유화된 노선권을 공유화, 다시 말해서 시유화를 해가지고 시가 직접적으로 핸들링을 하면서 배분도 하고 이렇게 해 나가겠다는 건데, 공영제 중심인데 또 준공영제까지 같이

▣ 앵 커: 준공영제, 공영제를 모두 합한

□ 박홍률: 그렇습니다. 공영제는 적자 노선 그쪽을 공영제로 하고 그것도 위탁하죠. 준공영제는 그래도 괜찮은 노선들은

▣ 앵 커: 수익이 날 수 있는 노선은 준공영제로 하고

목포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권역별 순회 주민설명회 개최


□ 박홍률: 그것은 입찰해서 공개 입찰을 해가지고 응모하면 거기서 선정을 해가지고 운영토록 그렇게 하는데 그것은 현재로 봐서는 적자거든요. 버스 노선들이 적정한 가격으로 이 보상을 해서 파업이라든가 운행 중단이 없도록 그렇게 여러 개의 시스템 업체를 둠으로써 어떤 파업이 발생되더라도 즉각적으로 대체시킬 수가 있어서 버스가 운행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거죠.

▣ 앵 커: 버스 업체에 그러면 노선권 지금 사유 재산이라고 하는 거 아닙니까? 면허권이나 노선권은?

□ 박홍률: 자동차 운수 사업법상의 배타적 독점권을 갖고 있습니다.

▣ 앵 커: 그러면 양도·양수를 받아야 되고

□ 박홍률: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거를 양도·양수를 받기 위해서는 감정평가법인을 통해서 목포시가 감정평가법인 하나를 선정해서 감정평가사

▣ 앵 커: 노선권에 대해 평가를 하겠다. 진행 중입니까?

□ 박홍률: 그렇습니다. 객관화 돼야하기 때문에 두 번째는 회사 측에서도 자기들도 해야 하죠. 그래서 시의회가 그래도 시민을 대표하는 곳이기 때문에 시의회에서도 감정평가사를 한 명 선임해서 각각

▣ 앵 커: 노선 개편은 그럼 언제쯤이나 그 안이 최종

□ 박홍률: 그러면 이 가격이 자산 평가가 버스회사의 자산 평가가 되고 나면 그 가격을 가지고 목포시와 공식적으로 양도·양수의 협상 협의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 앵 커: 언제쯤 이루어질까요?

□ 박홍률: 이것이 이제 빠르면 빠를수록 좋죠. 그렇게 해서 저희들은 8월, 9월 이렇게 해서 서로 이제 협상이 이루어지면 서로 밀고 당기는 것이 상당히 있을 겁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용역도 지금 현재 공영제, 준공영제


▣ 앵 커: 마무리 되지 않았나요?

□ 박홍률: 마무리가 지금 거의 보고서는 다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혼합형으로 운영하고 사실은 노선권도 가능한 법적인 검토를 해야 되는데 5년 정도 시한을 내서 연장해 주는 거 지금은 연구한 거거든요.

▣ 앵 커: 노선권을 5년 단위로 재계약이 가능하도록 하겠다.

□ 박홍률: 평가해서 재계약하도록 특별한 하자가 없으면 그대로 해나가는 걸로 그렇게 여러 가지 요소들을 넣어야 되겠죠.

▣ 앵 커: 그런데 그동안에 사실은 이제 시내버스 문제와 관련해서는 시민단체의 다른 목소리들도 많았습니다. 목포시가 특히 시장님이 시민하고 소통한다고 했는데 이게 소통 안 되고 있다는 얘기도 많이 하면서 최근에 한 시민단체가 목포시 공영버스 도입을 위한 주민 발의 성사 또 목포시 버스 행정혁신촉구 기자회견을 한 바 있어요.

□ 박홍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얘기하겠습니다. 그거는 저희들이 행정을 지금 잘하고 있습니다. 협의도 잘해나가고 있고 우리 시민들도 공감하고 있고, 계속해서 언론에 입장문 발표하고 소통하고 기자들하고 또 기자간담회도 하면서 계속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제 그거는 일부 시민단체가 주장하는 것이고 문제는 그 시민단체에 저희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행정을 해나가는 것 이거를 정치적 요소가 어떤 정당 적인 요소가 들어 있어서 그 입장 표명을 하거나 이렇게 돼서는 안 된다 이겁니다. 이 시 행정을 가지고 정치적인 요소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 하는 것이 경계하고 있는 거죠. 조심스럽게 그러나 공론화위원회는 우리가 만듭니다. 거기는 한 70명 정도로 만들려는데 모집을 해서 추첨을 하려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그런 곳에 들어오시면 되죠. 그분들도

"시내버스 문제 등 목포시 행정에는 어떠한 정치적 요소가 들어가서는 안돼...공론화위원도 공정하게 선정"

▣ 앵 커: 시민단체들도 시민공론화위원회에 들어와라

□ 박홍률: 들어오시면 되시죠. 저희는 그렇습니다. 경실련이라든가 이쪽에는 좀 참여해 주십시오 하고 아주 공인된 정말로 국가적으로 공인되고, 국민이 공인하고 있는 시민단체가 들어온다면 100% 환영을 하죠. 그래서 어떠한 그런 이슈에 대해서는 경실련에도 우리가 공문을 보냈어요. 참여해 주십시오. 그런데 본인들은 이런 현안은 시가 행정적으로 하셔야지 어떤 잘못된 것이 노출됐을 때 본인들이 나서서 어떤 주장 하거나 하는 것이지 시대가 처음부터 행정을 시작하고 있고 잘하고 있는데 그 부분 가지고는 자기들이 나설 필요가 없다. 이렇게 해서 참여를 하지 않았습니다.

▣ 앵 커: 알겠습니다. 다음 소식으로 좀 넘어가죠. 오늘 다룰 얘기가 좀 있는데 자원회수시설 소각장 이게 민감한 문제인데 최근에 민간 투자 운영 방식으로 하겠다. 이렇게 목포시가 결정을 했네요.

□ 박홍률: 그렇습니다. 쓰레기 대란을 막기 위해서는 자원 해수 다시 말해서 소각장이라고 알면 우리 시민들은 금방 아시죠

▣ 앵 커: 이게 대양동에 매립장이 거의 지금 매립이 끝나가니까 소각 시설 만들려는 거죠?

□ 박홍률: 지금 거의 90% 이상이 매립장이 다 차버렸어요.

▣ 앵 커: 위치가 그러면 소각장 위치는?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 기존 방식으로 재개 결정


□ 박홍률: 대양동에 대양산업단지의 한쪽 산 쪽의 끝에 있는, 그래서 이거는 기존 민선 7기가 진행한 내용을 점검했습니다. 사실은 다이옥신이 많이 나올 우려가 있다고 자꾸 해서 국민 시민 건강권에 크게 훼손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서 그래서 전국에 있는 소각장들을 열분해 방식, 스토커 방식으로 다 돌았어요. 저도 직접 가봤어요. 그랬더니 다이옥신 기준이 0.01 이하면 되는데 훨씬 더 아래로 지금 나타나 있고요. 그래서 우리 시민들의 건강권에는 건강에는 큰 문제는 없겠구나.

▣ 앵 커: 운영비 차원에서 보면 민간 투자가 훨씬 더 낫겠더라. 이렇게 결정하신 거나요?

□ 박홍률: 그렇습니다. 비용이 많이 들어 거의 유사하더라고요. 재정 투자나 민간 투자나 거의 유사해요. 액수가 쭉 나오는데, 그런데 이제 시 입장에서 약 현재 980억 원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이 예산을 기채를 발행해서 그렇게 하려면 도저히 운영이 안 됩니다. 시 재정상, 민간이 먼저 투자해 주고 뒤에 시가 갚아가는 겁니다. 20년 동안 이렇게 분할해서 갚아가면서 운영비도 주면서 이렇게 가는 방식입니다.

▣ 앵 커: 통합 얘기 좀 할까요? 신안하고 통합 지금 목포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최근에 신안 군수님이 좀 서운하다. 연애를 하려면 이것저것 좀 잘 목포시가 해 줘야 하는 거 아니냐.

□ 박홍률: 우리 신안 군수님도 좋은 말씀 하셨죠. 그 말씀이 맞죠

▣ 앵 커: 연애하고 있는데 뭐 좀 화장장 이용도 신안 군민 이용하는 데 좀 편의를 달라.

□ 박홍률: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신안 군수님 말씀은 또 맞고 군민들의 그러한 애로사항이다. 하는 것을 말씀하신 건데요. 좋은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해소하고 해결할 건 해결하고 협의해 가야죠. 그런데 사실은 이 통합이라는 것은 목포가 22만, 신안군이 한 4만 명 되는데 사실은 앞으로 인구 소멸이라는 것이 나오지 않습니까? 그래서 50년 이후는 농촌이라든가 어촌은 거의 소멸된다. 이렇게 예상하고 있어서 사실은 우리가 어떻게 보면 목포와 신안이 함께 이렇게 통합이 되면 후진들에게 후배들

▣ 앵 커: 어쨌든 통합되도록 하고 있으니까 잘하겠다. 목포시가 신안군의 의견을 좀 반영합니까?

□ 박홍률: 그렇습니다. 농산물 부분을 좀 많이 사달라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 우리 군에서 지금 약 70억 원어치를 농산물을 사서 급식을 아이들한테 보내고 있거든요. 그것에 20% 정도를 신안군 농산물을 사서 하고 있고요. 그것도 100% 정도 늘리려고 여러 가지 건은 검토해서 수용해 나가는 그렇게 자세로 가겠습니다.

신안과의 상생발전 로드맵 추진


▣ 앵 커: 오늘 시간을 여기까지만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마무리를 좀 해야 되겠는데요. 시장님 마지막 마무리 인사 말씀 간략하게 듣죠.

□ 박홍률: 감사합니다. 청년이 찾는 큰 목포 건설을 위해서 민선 8기에 계획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목포시정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그리고 성원과 협조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앵 커: 박홍률 목포시장과 함께했습니다.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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