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연 "'사랑의 세탁기' 듣는 순간 운명이라고 느낀 곡"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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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성연이 신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성연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네 번째 디지털 싱글 '사랑의 세탁기'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어 '홍진영 닮은꼴'로 유명한 박성연은 '홍진영의 대표곡 '사랑의 배터리'와 제목이 비슷하다'는 말에 "사실 일부러 그러진 않았고 정말 우연히 이 노래를 알게 됐는데 이 노래를 듣는 순간 딱 느꼈다, 이건 운명이구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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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박성연이 신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성연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네 번째 디지털 싱글 '사랑의 세탁기'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박성연은 "좋은 노래가 나와서 재미있게 준비한 것 같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홍진영 닮은꼴'로 유명한 박성연은 '홍진영의 대표곡 '사랑의 배터리'와 제목이 비슷하다'는 말에 "사실 일부러 그러진 않았고 정말 우연히 이 노래를 알게 됐는데 이 노래를 듣는 순간 딱 느꼈다, 이건 운명이구나"라고 전했다.
'사랑의 세탁기'는 레트로 감성의 신스사운드와 어른, 아이 누구나 좋아하는 트로트의 멜로디가 합쳐진 퓨전 EDM 트로트 장르의 곡이다. 세탁기가 돌아가며 빨래를 깨끗이 해주듯 사랑을 원하는 마음을 세탁기에 빗대어 표현한 센스 넘치는 노랫말과 한두 번만 들어도 귀에서 맴도는 흥겨운 리듬, 박성연의 간드러지는 음색과 탁월한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
박성연은 2018년 데뷔했으며 2019년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탬버린 여신'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가수 안성훈, 영기와 혼성 댄스그룹 아웃렉을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다.
음원은 지난 9일 낮 12시 발매됐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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