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정 빛낸 상반기 최고 부서 10곳·7월 우수공무원 3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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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올해 상반기 경남도정을 빛낸 우수부서 10곳을 뽑아 10일 도정회의실에서 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우수부서 선정은 주요 시책 추진으로 도민 편익 증진과 행정서비스 개선, 도정발전에 기여한 정도 등을 평가해 포상함으로써 도정 전반에 성과 창출 문화를 확산하려고 매년 상·하반기에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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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올해 상반기 경남도정을 빛낸 우수부서 10곳을 뽑아 10일 도정회의실에서 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우수부서 선정은 주요 시책 추진으로 도민 편익 증진과 행정서비스 개선, 도정발전에 기여한 정도 등을 평가해 포상함으로써 도정 전반에 성과 창출 문화를 확산하려고 매년 상·하반기에 시행한다.
부서로부터 우수사례를 접수해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차 선정을 하고, 도민참여플랫폼에서 도민 의견을 수렴해 도정조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이러한 절차를 거쳐 이번에 안전정책과·미래산업과·산업단지정책과·물류공항철도과 4개 부서는 최우수부서로, 교육인재담당관·산업정책과·세정과·복지정책과·우주항공산업과·투자유치단 6개 부서는 우수부서로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부서 중 안전정책과는 광역지자체 최초로 도·소방 재난상황실 합동 근무, 재난 정보공유시스템 마련 등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도민안전에 기여했고, 미래산업과는 경남 중심 국가 방위산업 정책 주도, 자동차부품 기술사업화 지원, 경남 첨단의료·바이오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등 체계적인 첨단산업 육성 기반 마련에 이바지했다.
산업단지정책과는 지역특화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 스마트그린 산단 지정, 환경·사회·투명 경영(ESG)형 산단 공동혁신 지원사업 공모 선정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했고, 물류공항철도과는 가덕도신공항법 개정으로 경남지역 개발의 범위 확대, 신항만 배후단지 규제 완화 등 물류산업 활성화, 수서행 직통 고속열차 도입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6개 우수부서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 선정, 상반기 지역산업 육성 정부 공모사업 최다 선정,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추진,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투자유치 실적 연간 목표의 90% 달성 등의 성과를 냈다.
경남도는 이날 상반기 우수부서 선정과 함께 7월의 성과 우수공무원 3명도 뽑아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경제인력과 옥윤아 주무관, 해양항만과 황평길 사무관, 창업지원단 김종엽 사무관은 각각 지역우수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박람회 개최, 해양쓰레기 처리·관리 4개년 대책 수립, 권역별 창업거점 조성 등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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