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스마트시티 서포터즈 '메가크루' 발대식 개최

"시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로 스마트해진 광주 알린다"

'스마트시티 광주'를 앞장서서 알릴 시민 서포터즈가 공식 출범했다.

지난 7일 광주광역시도시공사에서 광주의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알리는 서포터즈 '메가크루' 1기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발대식은 서포터즈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스마트시티 사업 안내 △퍼실리테이션 활용 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총 14명으로 구성된 메가크루 서포터즈는 2인 1팀(총 7팀)으로 나뉘어 동구 일대에 조성되는 스마트시티 인프라와 서비스를 체험하며 SNS 콘텐츠 제작과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업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들은 앞으로 교통, 에너지, 환경, 안전 등을 비롯한 6개 분야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도시문제를 시민이 직접 참여·해결하는 리빙랩 방식으로 사업개선 방안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광주도시공사 정민곤 사장은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에는 시민 참여가 중요한 만큼 서포터즈들의 활동이 가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각자 개성을 담은 양질의 콘텐츠로 스마트시티 광주 조성사업을 잘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메가크루 서포터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SNS 채널을 통해 스마트시티의 인프라와 서비스를 소개하고 시민과의 소통 접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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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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