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뿌리공원 둘레길 조성사업 착공

조명휘 기자 2023. 7. 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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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는 안영교~뿌리공원~침산교 약 1.84㎞ 구간에 산책로를 조성하는 '뿌리공원 둘레길 조성사업' 공사에 들어간고 10일 밝혔다.

2024년 6월 완공을 목표로 35억원을 들여 안영교에서 만성교까지 데크 길을 설치하게 되며 방아미교에서 침산교 구간에 잔도(棧道)를 설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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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완공 목표…안영교~뿌리공원~침산교 1.84㎞ 산책로 조성
[대전=뉴시스] 대전 중구 뿌리공원 둘레길 조성사업. (자료= 중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중구는 안영교~뿌리공원~침산교 약 1.84㎞ 구간에 산책로를 조성하는 ‘뿌리공원 둘레길 조성사업’ 공사에 들어간고 10일 밝혔다.

2024년 6월 완공을 목표로 35억원을 들여 안영교에서 만성교까지 데크 길을 설치하게 되며 방아미교에서 침산교 구간에 잔도(棧道)를 설치하게 된다. 바닥 포장과 인도교 확장도 추진된다.

특히, 데크 구간에는 주변과 조화로운 경관을 조성하고 성씨(姓氏)가 각인된 특색있는 LED 조명을 설치해 야간활동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잔도구간은 LED 바 조명 설치로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하고, 절벽과 절벽 사이에 사다리처럼 높이 걸쳐 놓은 다리로 유등천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어 새로운 지역 관광자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광신 구청장은 “뿌리공원 명품 둘레길 조성과 함께 오월드, 보문산 등과 연계한 도시여행 기반시설을 하나하나 확충해 나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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