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 최대어 ‘대연 디아이엘’…11일 1순위 청약 접수

유오상 2023. 7. 10.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연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롯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공동시공하는 '대연 디아이엘'이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대연 디아이엘은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 대연동 일원에 지어지는 '대연 디아이엘'은 총 3개 단지, 지하 6층~지상 36층, 28개 동, 총 4488가구(전용 38~115㎡) 규모로 조성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488가구 부산 올해 분양 단지 중 최대 크기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제공
대단지 걸맞은 대규모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특징

대연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롯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공동시공하는 '대연 디아이엘'이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대연 디아이엘은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부산 남구 대연동 일원에 지어지는 ‘대연 디아이엘’은 총 3개 단지, 지하 6층~지상 36층, 28개 동, 총 4488가구(전용 38~115㎡)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99㎡, 238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825가구, 84㎡ 1,554가구, 99㎡ 3가구다. 지난달 30일 견본주택 개관 직후 주말 3일간 2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는 1차 계약금을 1000만원으로 책정해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덜었다. 중도금 전액에 대해 무이자 혜택도 실시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2300만원대로 책정됐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하며 가구구성원도 청약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하루에 수백 건의 문의 전화가 꾸준히 있었을 만큼 분위기가 뜨거웠고, 개관 이후로는 더욱 많은 관심이 몰려서 견본주택이 넓은 편인 데도 불구하고 입장 인원을 통제해야 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 전체로 봐도 흔치 않은 초대형 단지인데다 평면과 커뮤니티는 물론 마감재, 입면 설계까지 주변의 단지와는 차별화된 완성도를 갖추고 있어 견본주택을 찾아오신 분들도 적극적으로 청약 의지를 보이고 가셨다”고 전했다.

단지는 부산 2호선 못골역 초역세권 입지를 비롯해 수영로, 번영로 등 탄탄한 교통망을 갖췄고 대연초, 신연초, 대연중, 중앙고 등의 학군과 경성대·부경대 상권, 못골시장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다. 천제산을 끼고 있는 우룡산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자랑거리다.

대단지에 걸맞은 부대시설 면적도 특징이다. 3개 단지를 합쳐 부대시설 면적이 약 1만7727㎡에 달하며, 넓은 면적을 활용한 다양한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눈에 띈다.

특히 35층 고층부에는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를 마련해 탁 트인 곳에서 주변 경관을 내려다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내 수영장, 키즈풀, 다목적 체육관, 실내 골프클럽/실내 골프, 피트니스 클럽, GX룸, 탁구장 등의 체육시설이 마련되고 다이닝카페, 사우나, 동호회실, 코인 세탁실 등도 함께 조성돼 입주민에게 최고의 주거 만족도를 제공한다.

가구 내부로는 넉넉한 드레스룸 공간과 시스템 선반이 적용된 팬트리,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특화 주방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대폭 높였다. 특히 집 안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바로 처리할 수 있는 음식물쓰레기 자동 이송시스템을 모든 가구에 무상 제공하는 점도 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