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싱어송라이터 구만, 신곡 ‘Blue Rain’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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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싱어송라이터 구만(9.10000)이 비 소식이 가득한 7월에 어울리는 신곡 '블루 레인(Blue Rain)'으로 돌아왔다.
MPMG MUSIC은 구만이 지난 9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블루 레인'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곡 '블루 레인'은 빗소리를 함께 들었던 옛사랑에 대한 추억을 떠올림과 동시에 잊고 싶어 하는 이중적인 마음을 진솔한 가사로 담아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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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싱어송라이터 구만(9.10000)이 비 소식이 가득한 7월에 어울리는 신곡 ‘블루 레인(Blue Rain)’으로 돌아왔다.
MPMG MUSIC은 구만이 지난 9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블루 레인’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빗방울을 연상시키는 건반 사운드와 후렴에 담담하게 반복되는 ‘레인(Rain)’이 더욱 이번 장마철과 어울려 아련한 느낌을 준다.
음악을 그대로 투영시킨 아트워크도 눈길을 끌었다. 비 오는 장면을 순간 포착한 듯한 물방울이 돋보이는 아트워크는 주저하고 멈춘 마음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며 가사의 의미를 더욱 와닿게 한다.
발매와 동시에 공개된 스페셜 클립 속, 비가 내리는 날씨와 함께 큰 창을 배경으로 홀로 앉아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구만의 모습은 쓸쓸하고 감상적인 비 오는 날의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한편, 구만은 KBS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채널A ‘청춘스타’와 MBC ‘강변가요제 뉴챌린지’ 등에 출연하며 레트로를 고수하는 독특한 스타일과 특유의 담백한 음색으로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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