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이나경 초단, 베테랑 김혜민 9단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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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로 출전한 최연소 기사가 상대팀의 주장인 베테랑을 꺾었다.
14세로 국내 여자 기사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이나경(14·사진) 초단이 여자 바둑리그 데뷔전에서 깜짝 승리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4지명인 이나경은 이날 팀의 주장인 김은지 5단이 중국 여자갑조리그에 출전하게 돼 대타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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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로 출전한 최연소 기사가 상대팀의 주장인 베테랑을 꺾었다. 14세로 국내 여자 기사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이나경(14·사진) 초단이 여자 바둑리그 데뷔전에서 깜짝 승리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나경은 9일 서울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1라운드 4경기에서 여수세계섬박람회 선수로 출전해 포항 포스코퓨처엠 주장인 김혜민(36) 9단에게 299수 만에 백 반집승을 거뒀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이나경과 강다정 3단의 승리로 포스코퓨처엠을 2-1로 꺾고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4지명인 이나경은 이날 팀의 주장인 김은지 5단이 중국 여자갑조리그에 출전하게 돼 대타로 나섰다. 게다가 상대가 여자국수 출신 베테랑 김혜민이어서 승리를 기대한 이는 많지 않았다. 그러나 안정적인 경기 내용으로 끝까지 대등한 싸움을 펼친 끝에 귀중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김성진 선임기자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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