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지친 당신을 위해..'아리수 트럭'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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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서울 곳곳으로 '아리수'가 찾아간다.
서울시는 학교와 축제 등 현장에서 아리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동식 체험관 '아리수 트럭(가칭)'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유연식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이동식 체험관 운영을 통해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이 즐겁게 아리수를 체험하고 무엇보다 아리수를 먹으면 환경을 보호하는 가치있는 행동이라는 생각을 널리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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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수로 만든 음료 체험하고 각종 이벤트까지
[파이낸셜뉴스]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서울 곳곳으로 '아리수'가 찾아간다.
서울시는 학교와 축제 등 현장에서 아리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동식 체험관 '아리수 트럭(가칭)'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아리수를 믿고 먹을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다.
아리수 트럭에선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아리수와 아리수로 만든 각종 음료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이동식 아리수 체험관의 명칭을 공모하는 이벤트와 각종 게임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우선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서울시내 20개 학교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아리수 트럭을 보낸다는 방침이다. 약 1만2000명에 달하는 학생과 교직원이 아리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 현장에서도 아리수 트럭을 만날 수 있다.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노들섬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등의 축제와 서울숲, 청계광장 등 시민 휴식공간도 찾아간다.
이 밖에도 여름철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쪽방촌과 노숙인지원센터 등도 직접 찾아가 아리수 체험 기회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유연식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이동식 체험관 운영을 통해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이 즐겁게 아리수를 체험하고 무엇보다 아리수를 먹으면 환경을 보호하는 가치있는 행동이라는 생각을 널리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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