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 꽃 한자리에…국립수목원, '30회 우리꽃 전시회' 열어

정재훈 2023. 7. 10. 1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나라 자생꽃을 주제로 한 그림 우리 꽃의 자태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이번달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제30회 우리 꽃 전시회' 공모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 꽃의 아름다움과 쓰임의 다변화 등 우리나라 자생꽃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세밀화 △식물액자 △분경 △우리 꽃 제품 디자인 △사진 등 우리 꽃으로 만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달 20일부터 내달 15일까지…공모전도 병행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우리나라 자생꽃을 주제로 한 그림 우리 꽃의 자태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이번달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제30회 우리 꽃 전시회’ 공모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포스터=국립수목원 제공)
이번 공모전은 우리 꽃의 아름다움과 쓰임의 다변화 등 우리나라 자생꽃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세밀화 △식물액자 △분경 △우리 꽃 제품 디자인 △사진 등 우리 꽃으로 만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공모전은 세밀화·식물액자 분야와 분경·우리꽃 제품 디자인, 사진·영상 3개 분야로 진행한다.

1차 당선작을 대상으로 국민생각함에서 투표를 진행하며 결과는 2차 심사 결과에 반영한다.

우리 꽃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분야별 자세한 작품의 규격과 접수는 우리 꽃 전시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대통령상(우리꽃대상 상금 300만 원, 1점), 국무총리상(미선나무상 상금 200만 원, 1점), 농림부장관상(모데미풀상 상금 각100만 원, 3점), 산림청장상(금강초롱꽃상 상금 각50만 원, 3점), 국립수목원장상(매미꽃상 각30만 원, 30점) 등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공모전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우리 꽃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