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전통시장 '카카오 소상공인 프로젝트' 공모 선정

엄기찬 기자 2023. 7. 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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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괴산전통시장이 카카오 소신상인 프로젝트 '우리동네 단골시장'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동네 단골시장'도 이 프로젝트의 하나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해 단골을 만들고 소통하며 마케팅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여한 상인들에게는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비용을 지원하는 '단골시장 응원키트'를 제공해 상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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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채널 활용한 단골 확보, 디지털 마케팅 교육
'우리동네 단골시장' 추진…카카오프렌즈 물품 등 지원
카카오 소신상인 프로젝트 우리동네 단골시장.(자료사진)/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전통시장이 카카오 소신상인 프로젝트 '우리동네 단골시장'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해부터 소상공인들이 카카오톡 채널로 단골을 확보하고, 모바일 마케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앞으로 5년간 3000억원의 기금을 쓴다.

'우리동네 단골시장'도 이 프로젝트의 하나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해 단골을 만들고 소통하며 마케팅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카카오 교육플랫폼 'MKYU'의 디지털 튜터가 괴산전통시장에 6주간 머물며 온라인 고객서비스 대응, 스마트 채팅 활용법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상인들에게는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비용을 지원하는 '단골시장 응원키트'를 제공해 상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또 상인회가 운영할 카카오톡 채널 개설·활용도 지원하고, 고객 방문 이벤트를 진행하면 '카카오프렌즈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괴산전통시장 이정우 상인회장은 "괴산은 디지털 마케팅이 힘든 환경인데, 이번 사업으로 우리 상인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 괴산전통시장.(괴산군 제공)/뉴스1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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