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임 “스승 잡아먹네” 양지은에 분노 (화밤)
‘화요일은 밤이 좋아’ 김용임이 양지은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11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75회는 ‘화밤 꽃이 피었습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김용임, 노지훈, 윤준협, 강태풍, 권민정이 출연해 ‘화밤’ 미스들과 노래 대결을 펼친다.
이날 김용임, 노지훈, 윤준협, 강태풍, 권민정은 섹시미부터 잔망미까지 오프닝 무대에서부터 흥을 폭발시키면서 ‘ 화밤 ’ 의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군다. 가지각색의 매력으로 진한 꽃향기를 전할 이들의 무대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대선배 김용임이 어린 후배들 사이에서 노래부터 웃음까지 책임지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오프닝에서 ‘훨훨훨’을 부른 김용임은 엄청난 성량으로 모두를 압도한다. 이에 MC 붐은 “이거 100% 라이브”라면서 감탄하고, 모두가 ‘역시는 역시’ 임을 인정한다. 김용임은 노래뿐만 아니라 입담으로도 재미를 선사한다. “젊었을 때 나를 보는 것 같은 후배가 있느냐”는 질문에 은가은을 꼽은 김용임은 “푼수기가 있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 과정에서 김용임과 은가은은 웃는 모습부터 웃음소리까지 도플갱어처럼 똑같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리고 김용임은 양지은과 ‘데스매치’를 벌인다. 김용임은 대결 전 기선제압을 위한 ‘내가 더 나아’ 게임에서 “나는 집에 상이 몇백 개가 있다. 상장룸이 따로 있다”면서 ‘데뷔 40년 차’의 위엄을 드러낸다. 하지만 이후 “내가 양지은을 키웠다. 그런데 스승을 잡아먹는”라고 양지은을 향해 ‘극대노’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전해져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또 이날에는 ‘화밤’의 식구였던 별사랑의 신곡 무대도 공개된다. 신곡 ‘퐁당퐁당’으로 넘치는 끼를 제대로 뽐낸 별사랑의 기분 좋은 무대에 이어 이날의 ‘데스매치’는 막판 뒤집기로 깜짝 놀랄 결과가 펼쳐진다.
한편,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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