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난데스, PSG 이적… 김민재의 뮌헨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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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카 에르난데스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프랑스 리그1의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에르난데스는 2019년 3월 8000만 유로(1136억 원), 당시 분데스리가 역대 최고 이적료를 남기고 바이에른 뮌헨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유럽 이적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SNS에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하고, 에르난데스가 PSG로 이적하면서 김민재의 뮌헨 입단 발표도 며칠 내로 나오게 될 것"이라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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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카 에르난데스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프랑스 리그1의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이에 따라 수비 공백이 생긴 바이에른 뮌헨이 머잖아 김민재(SSC 나폴리)의 영입을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
PSG는 9일 밤(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에르난데스와 계약을 발표했다. PSG는 "에르난데스와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했다. 등번호는 21번"이라고 전했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유럽 언론은 5000만 유로(약 710억 원)로 추정하고 있다.
에르난데스는 2014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서 프로 데뷔했고, 프랑스 대표팀으로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정상급 중앙 수비수다. 에르난데스는 2019년 3월 8000만 유로(1136억 원), 당시 분데스리가 역대 최고 이적료를 남기고 바이에른 뮌헨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에르난데스는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으로 활동하며 4시즌 동안 107경기에 출전했다. 특히 분데스리가에서 4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에르난데스는 그러나 지난 시즌엔 잦은 부상 탓에 7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출전 기회가 줄면서 에르난데스는 이적을 결심, 고국 프랑스의 PSG로 이적하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에르난데스의 이적으로 중앙 수비 자리에 공백이 생겼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일찌감치 김민재를 에르난데스의 대체자로 점찍었고,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 유럽 이적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SNS에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하고, 에르난데스가 PSG로 이적하면서 김민재의 뮌헨 입단 발표도 며칠 내로 나오게 될 것"이라고 글을 남겼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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