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서 매력 뽐낸 빌리 하람 "보컬리스트로 평가 받아 뿌듯"

공미나 기자 2023. 7. 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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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빌리(Billlie) 메인보컬 하람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하람은 "'복면가왕'을 통해 보컬리스트로 평가받고 싶었는데, 그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된 것 같아 뿌듯했다"면서 "앞으로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빌리를 더 많은 분께 알리고 싶고, 연말 MBC '연예대상' 축하무대에 꼭 서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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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리 하람. 출처|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빌리(Billlie) 메인보컬 하람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하람은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고무대야 레드'로 출연,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로 무대 위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했다.

이날 하람은 1라운드 듀엣 무대로 김현철의 '달의 몰락'을 선곡, 단단하면서도 힘 있는 보컬로 첫 소절 만에 모두를 감탄케 했다. 소울풀한 목소리에 화려한 애드리브를 더해 짙은 여운이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

이어 화사의 '마리아'로 무대를 펼치며 달콤하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원곡과는 또 다른 그루브 넘치는 무대를 완성한 가운데, 하람의 여유 있는 무대매너에 패널들도 함께 춤을 추며 즐겼다.

이외에도 하람은 레드벨벳 '빨간 맛'에 맞춰 상큼하면서도 발랄한 퍼포먼스를, 현아의 '빨개요'로는 과감하면서도 도발적인 매력을 아우르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입증했다.

하람은 "'복면가왕'을 통해 보컬리스트로 평가받고 싶었는데, 그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된 것 같아 뿌듯했다"면서 "앞으로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빌리를 더 많은 분께 알리고 싶고, 연말 MBC '연예대상' 축하무대에 꼭 서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하람이 속한 빌리는 오는 8월 6일 일본 최대 패션쇼 중 하나인 '간사이 컬렉션 2023'에 K팝 대표 아티스트로 출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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