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정태영도 나선 6000억 상생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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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카드가 상생금융안을 내놓은 데 이어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도 상생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나섰다.
현대카드·현대커머셜은 다음달부터 6000억원 규모의 상생금융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현대카드·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상생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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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카드가 상생금융안을 내놓은 데 이어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도 상생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나섰다. 수익성이 악화한 카드사에 상생금융안이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정태영 현대카드·커머셜 부회장의 ‘통 큰 결단’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현대카드·현대커머셜은 다음달부터 6000억원 규모의 상생금융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먼저 현대카드는 연 소득 2500만원 이하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규 대출 신청시 금리를 최대 20% 할인한다. 고객당 대출 한도는 1000만원이다. 영세사업자를 위한 구매금융 우대금리도 운영한다.
상용차 구매 금융도 지원하기로 했다. 상용차 결제 금액의 1%를 캐시백으로 제공하고 카드 할부 이용 시 무이자 및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현대커머셜은 연 소득 3000만원 이하의 고객을 대상으로 중고 상용차 구입 및 운영자금 대출에 대한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현대카드는 연 7.5% 저금리 대환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환 및 채무감면 복합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커머셜은 사업 악화 고객의 대출 원금을 청구 유예하고, 폐업 차주의 대출금을 최대 80%까지 원금 감면해준다.
현대카드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매출 및 고객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의 타깃 마케팅 툴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카드·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상생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승희 기자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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