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16개 시군 폭염주의보…모레까지 비 오락가락

KBS 지역국 2023. 7. 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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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오늘도 무더위 이어지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16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도 발효 중인데요,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세찬 비가 쏟아졌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흑산도와 홍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지금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들도 모레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 우박을 동반한 채 시간당 30~6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광주 전남 지역에 예상되는 비의 양은 오늘은 20~80mm, 많이 오는 곳은 100mm가 넘겠고요,

내일은 최대 8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역별 기온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어제와 비슷하게 시작하고 있고요,

낮 기온은 광주 30도, 장성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순천과 광양의 낮 기온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1도~2도가량 높겠습니다.

목포와 강진, 장흥의 낮 기온 29도로 덥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27도~29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비는 모레 오전까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요,

주말에도 다시 비 소식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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