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 자회사 핑거버스 "메타클럽, 상반기 충전액 1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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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FSN 자회사 핑거버스는 포인트 테크 플랫폼 '메타클럽'의 올해 상반기 누적 충전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메타클럽은 사용자의 라이프 패턴을 기반으로 취향대로 쌓고 쓰는 포인트 테크 플랫폼이다.
올해 초 출시된 메타클럽은 출시 반년 만에 누적 충전액 103억원과 회원수 5만5000명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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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닥 상장사 FSN 자회사 핑거버스는 포인트 테크 플랫폼 '메타클럽'의 올해 상반기 누적 충전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메타클럽은 사용자의 라이프 패턴을 기반으로 취향대로 쌓고 쓰는 포인트 테크 플랫폼이다. 문화상품권, 도서문화상품권, 해피머니상품권 등을 메타클럽에 충전하면 네이버페이, 스마일캐시, 구글 기프트카드, 웰컴페이 등 다양한 제휴처로 전환해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초 출시된 메타클럽은 출시 반년 만에 누적 충전액 103억원과 회원수 5만5000명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누적 전환액 역시 96억원으로 1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재방문율도 약 75%에 이를 만큼 사용자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핑거버스는 메타클럽 유저들의 편의성을 위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제휴처를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메타클럽은 쇼핑, 라이프스타일, 게임, 금융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휴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기존 영역과 다른 버티컬 서비스들과도 지속적으로 제휴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또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게임센터 오픈도 추진하는 등 다방면으로 메타클럽의 활용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최복규 핑거버스 대표이사는 "기존 시장의 기업향 포인트 시스템 체계를 탈피해 사용자의 취향대로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출시 반년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얻게 됐다"면서 "포인트 앱테크에 관심·활용이 높아지고 있는 Z세대의 라이프 패턴에 맞는 차세대 포인트 테크 플랫폼으로 지속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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