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네덜란드'서 첫 트랜스젠더 우승‥미스 유니버스 진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8일 네덜란드 뢰스던에서 개최된 '미스 네덜란드' 대회에서 성전환 여성인 리키 콜러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네덜란드에서 트랜스젠더가 미인대회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콜러는 이번 우승으로 트랜스젠더로는 역대 두 번째로 각국의 대표가 참가하는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까지 거머쥐었습니다.
2018년에는 스페인 출신 앙헬라 폰세가 트랜스젠더로는 처음으로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진출한 바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네덜란드 뢰스던에서 개최된 '미스 네덜란드' 대회에서 성전환 여성인 리키 콜러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네덜란드에서 트랜스젠더가 미인대회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콜러는 이번 우승으로 트랜스젠더로는 역대 두 번째로 각국의 대표가 참가하는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까지 거머쥐었습니다.
2018년에는 스페인 출신 앙헬라 폰세가 트랜스젠더로는 처음으로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진출한 바 있습니다.
콜러는 "어린 시절 트랜스젠더라고 커밍아웃했을 때 쉽지 않은 상황을 겪었다"며 "몇 년이 지난 지금 나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해졌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미스 유니버스' 주최 측은 2012년부터 성전환자의 대회 참석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1746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 대통령 "북핵, 저지하려는 국제사회 의지 강하다는 걸 보여줘야 할 때"
- 군 "'미군 정찰기 영공 침범' 북한 주장은 사실 아냐"
- 박민식 "민주유공자법, '성추행 혐의' 박원순 시장도 유공자될 수도"
- 여주 단독주택 마당서 농기계에 다리 끼인 70대 남성 사망
- 검찰, 박영수 전 특검 측근 소환조사‥보강수사 본격화
- 윤재옥 "IAEA 총장 만난 야당, 시종일관 상식 밖 태도‥국제적 망신"
- '뚱뚱해서' 4급 판정 받았는데‥병무청 실수로 '현역 병장'?
- '오염수 저지' 민주당 의원단 방일 출국‥"국제공조 통해 방류 저지"
- 윤 대통령 나토행‥'북핵·오염수' 논의
- 곳곳 국지성 호우‥돌풍·벼락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