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경매 낙찰률·낙찰가율 상승‥"집값 바닥론 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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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기준금리 동결과 집값 바닥론 확산 등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월보다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지옥션은 지난달 경매시장 흐름과 관련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과 집값 바닥론 확산,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하려는 매수세 유입 등이 낙찰가율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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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기준금리 동결과 집값 바닥론 확산 등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월보다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공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10일 발표한 '2023년 6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2천135건으로 이 중 703건이 낙찰돼 32.9%의 낙찰률을 보였습니다.
이는 전달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낙찰가율도 78%로 전달보다 2.1%포인트 오르며 올해 들어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지지옥션은 지난달 경매시장 흐름과 관련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과 집값 바닥론 확산,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하려는 매수세 유입 등이 낙찰가율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만, 낙찰률이 30% 초반에 머무른 점을 고려하면 지역별, 가격별 차별화 현상도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동욱 기자(dwju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01739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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