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역·동암역 등 경기·인천 5곳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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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0일 부천 중동역의 동측과 서측, 소사역 북측, 성남 금광2동, 인천 동암역 남측 등 모두 5곳을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국토부 박재순 공공주택추진단장은 "도심복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호응이 높은 다른 도심복합사업 후보지에 대해서도 예정지구 및 본 지구 지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고 제도개선 등 필요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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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간 주민 의견청취 후 3분의 2 이상 동의시 중앙토지수용위·중앙도시계획위 거쳐 본 지구 지정
국토교통부는 10일 부천 중동역의 동측과 서측, 소사역 북측, 성남 금광2동, 인천 동암역 남측 등 모두 5곳을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부천지역 3곳은 모두 역세권 유형이다.
중동역 동측은 면적 4만 9959㎡이며 공급 세대수는 1536호다. 중동역 서측은 면적 5만 3930㎡에 1680호가 공급되며, 소사역 북측은 4만 1671㎡ 면적에 1350호가 공급된다.
성남 금광2동은 저층주거지 유형으로 13만 9565㎡ 면적에 총 3056호가 공급된다.
동암역 남측은 역세권 유형으로 5만 3205㎡ 면적에 180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들 5곳은 10일부터 14일 동안 주민 의견청취를 거치게 되는데, 주민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이뤄지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본 지구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되게 된다.
국토부는 지방자치단체, 공공주택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적극 협력해 본 지구 지정요건인 주민 동의 3분의 2 이상을 확보하고, 중토위와 중도위 심의를 통한 복합지구 지정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국토부 박재순 공공주택추진단장은 "도심복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호응이 높은 다른 도심복합사업 후보지에 대해서도 예정지구 및 본 지구 지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고 제도개선 등 필요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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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준규 기자 findlov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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