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세계동물유전학회총회’ 대전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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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동물유전학회총회(ISAG, International Society for Animal Genetics, 이하 ISAG 총회)' 차기 개최지로 대전이 확정됐다.
10일 대전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2023 ISAG 총회에서 2025년 총회 개최지로 대전을 최종 결정했다.
대전관광공사,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 ISAG 국제본부는 2025 총회 성공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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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유전학 관련 전문가 1000여명 참가 예정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2025 세계동물유전학회총회(ISAG, International Society for Animal Genetics, 이하 ISAG 총회)’ 차기 개최지로 대전이 확정됐다.
10일 대전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2023 ISAG 총회에서 2025년 총회 개최지로 대전을 최종 결정했다.
이번 유치는 대전관광공사,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회장 이준헌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교수),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가 공동으로 이뤄낸 성과로 알려졌다.
총회 유치전에는 한국(대전), 이탈리아, 중국, 미국 등 4개국이 뛰어들어 경합을 벌였고, 대전은 연구인프라, 갑천을 중심으로 형성된 수변 MICE 복합지구 등 대전의 강점을 내세워 과반수 득표로 유치에 성공했다.
대전관광공사,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 ISAG 국제본부는 2025 총회 성공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 세계 10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세계동물유전학회는 동물유전학 관련 세계 최고 권위 학회로, 격년으로 전 세계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고, 한국에선 처음 열린다.
공사 윤성국 사장은 “두 번의 도전 끝에 대전에서 유치하게 돼 기쁘다”며 “어렵게 이번 행사를 유치한 만큼 대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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