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5곳 '도심복합사업'으로 9422가구 공급 추진 [집슐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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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와 인천 노후 역세권과 저층주거지 5곳이 공공 참여 방식의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첫발을 뗀다.
도심복합사업은 역세권과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 등 노후 도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시행으로 용적률 완화를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양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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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등 공공시행으로 용적률 완화 등 혜택 부여
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 확보 후 본지구 지정 추진
경기와 인천 노후 역세권과 저층주거지 5곳이 공공 참여 방식의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첫발을 뗀다. 용적률 완화 등 혜택을 적용받아 9400가구 넘는 신규 주택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10일 △경기 부천 중동역 동측 △중동역 서측 △소사역 북측 △경기 성남 금관2동 △인천 동암역 남측 등 5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도심복합사업은 역세권과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 등 노후 도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시행으로 용적률 완화를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양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예정지구로 지정된 5곳은 이날부터 14일간 주민 의견 청취와 주민 3분의 2 이상(토지면적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얻어 중앙토지수요우이원회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본 지구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밟게 된다. 국토부는 지자체 LH와 협력해 본 지구 지정 요건인 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를 확보하는 등 후속 절차를 빠르게 추진할 예정이다.
예정지구 5곳의 도심복합사업에 따른 예상 공급 물량은 총 9422가구다. 지구별로 △중동역 동측 1536가구 △중동역 서측 1680가구 △소사역 북측 1350가구 △금광2동 3056가구 △동암역 남측 1800가구다.
박재순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도심복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 호응이 높은 다른 도심복합사업 후보지에 대해서도 예정지구 및 본 지구 지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고 제도 개선 등 필요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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