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노조, 총파업 마지막날 총궐기…"급식 노동자 등 안전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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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이 총파업 마지막 날(15일) 총궐기 대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선규 서비스연맹 부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이야말로 노조법을 개정하고 최저임금을 내리는 킬러정권"이라며 "서비스연맹은 총파업 첫날 포문을 열었듯 15일 마지막 날에도 1만명과 함께 총궐기를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 학교비정규직노동자 총궐기 대회는 15일 오후 2시 을지로 입구 인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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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김기성 기자 =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이 총파업 마지막 날(15일) 총궐기 대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학비노조는 10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이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미향 학비노조 조직국장은 "이번 정권은 학교 급식 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에도 아무런 책임과 대책이 없다"며 "연일 무더위 속 장맛비 소식이 있지만 투쟁을 기필코 성사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학비노조는 28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학교 급식실에서 십수년간 일하며 폐암으로 산재를 인정받은 노동자 6명과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선규 서비스연맹 부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이야말로 노조법을 개정하고 최저임금을 내리는 킬러정권"이라며 "서비스연맹은 총파업 첫날 포문을 열었듯 15일 마지막 날에도 1만명과 함께 총궐기를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정당한 노조활동 탄압하는 윤석열 정권 퇴진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민주노총 학교비정규직노동자 총궐기 대회는 15일 오후 2시 을지로 입구 인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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