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노조, 총파업 마지막날 총궐기…"급식 노동자 등 안전 지킬 것"

2023. 7. 10. 10: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이 총파업 마지막 날(15일) 총궐기 대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선규 서비스연맹 부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이야말로 노조법을 개정하고 최저임금을 내리는 킬러정권"이라며 "서비스연맹은 총파업 첫날 포문을 열었듯 15일 마지막 날에도 1만명과 함께 총궐기를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 학교비정규직노동자 총궐기 대회는 15일 오후 2시 을지로 입구 인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비노조, 10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총궐기 대회 예고
10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학비노조가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3.7.10/ ⓒ 뉴스1 김기성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김기성 기자 =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이 총파업 마지막 날(15일) 총궐기 대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학비노조는 10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이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미향 학비노조 조직국장은 "이번 정권은 학교 급식 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에도 아무런 책임과 대책이 없다"며 "연일 무더위 속 장맛비 소식이 있지만 투쟁을 기필코 성사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학비노조는 28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학교 급식실에서 십수년간 일하며 폐암으로 산재를 인정받은 노동자 6명과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선규 서비스연맹 부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이야말로 노조법을 개정하고 최저임금을 내리는 킬러정권"이라며 "서비스연맹은 총파업 첫날 포문을 열었듯 15일 마지막 날에도 1만명과 함께 총궐기를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정당한 노조활동 탄압하는 윤석열 정권 퇴진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민주노총 학교비정규직노동자 총궐기 대회는 15일 오후 2시 을지로 입구 인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kimye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