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라라, 최애 수호 축가에 오열…시母와 눈 마주쳐 ‘깜짝’(복면가왕)[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7. 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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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임라라가 최애 수호를 데려온 남편 손민수의 이벤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7월 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제 알싸한 매력에 푹 빠질 준비되셨나요 레드페퍼'의 정체가 임라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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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복면가왕' 임라라가 최애 수호를 데려온 남편 손민수의 이벤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7월 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제 알싸한 매력에 푹 빠질 준비되셨나요 레드페퍼'의 정체가 임라라로 밝혀졌다.

임라라는 "10년 동안 열애하고 드디어 결혼한 지 막 한 달 된 새색시 임라라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임라라는 댄스에 대해 "사실 신혼여행 다녀온 지 일주일 밖에 안 돼서 준비를 3일밖에 못 했다"라고 덧붙이기도.

또 그는 "팬들 사이에서 저와 남편이 음치 커플로 되게 유명하다. 그래서 사실 저한테는 인생에서 굉장히 중요한 도전이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축복해 주셨는데 도전을 통해 희망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나왔는데 너무너무 즐거웠다"라며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도 이야기했다.

이어 김성주는 "임라라 씨가 남편 손민수 씨와 10년 동안 장기 연애 끝에 지난 5월에 결혼을 했다. 좀 실감이 나냐"라며 물었고, 임라라는 "결혼하면 10년 사귀었으니까 똑같을 것 같았는데 전혀 다르더라. 이상한 안정감 같은 게 되게 느껴지고 2배로 행복하다"라며 전했다.

또 그는 이어 “내가 엑소의 10년 팬인데 남편이 나 몰래 축가 가수로 수호를 섭외했다”면서 “10년 동안 모니터로만 보던 나의 최애를 나의 남편이 불러준 거다. 완전 오열했는데 시어머니와 눈이 마주쳤다. 바로 눈물을 닦았다”며 결혼식 비화를 덧붙였다.

(사진=MBC '복면가왕')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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