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트가 말하는 웨스트브룩, “그는 내가 본 선수 중 가장 훌륭한 선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라이언트는 워싱턴과 레이커스에서 같이 호흡 맞췄던 웨스트브룩을 최고의 선수로 뽑았다.
그러자 워싱턴은 건강하지 않은 브라이언트와 동행을 포기했고 브라이언트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친정팀인 레이커스로 향했다.
브라이언트는 레이커스, 워싱턴, 덴버에서 뛰며 많은 선수와 호흡을 맞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라이언트는 워싱턴과 레이커스에서 같이 호흡 맞췄던 웨스트브룩을 최고의 선수로 뽑았다.
토마스 브라이언트(208cm, C)는 2017~2018시즌 LA 레이커스 출신으로 데뷔했다. 하지만 레이커스에서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고 2년 차에 워싱턴 위저드로 가며 꽃피웠다. 이적하자마자 시즌 평균 10.5점 6.3리바운드 1.3어시스트, 2점슛 성공률 68%를 기록했다. 처음에는 벤치에서 나왔지만, 팀의 주전 센터 자리를 획득한 브라이언트였다.
하지만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2019~2020시즌 평균 13.2점 7.2리바운드 1.8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40%를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부상으로 46경기 출전에 그쳤다. 2020~2021시즌에는 10경기만 출전했고 2021~2022시즌에는 27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러자 워싱턴은 건강하지 않은 브라이언트와 동행을 포기했고 브라이언트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친정팀인 레이커스로 향했다. 활약은 나쁘지 않았다. 평균 12.1점 6.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다만 더 많은 역할을 원했던 브라이언트는 트레이드를 신청했고 결국 덴버 너겟츠로 트레이드됐다. 하지만 브라이언트의 바람과 반대로 덴버에서는 더 적은 기회를 받았다.
브라이언트는 레이커스, 워싱턴, 덴버에서 뛰며 많은 선수와 호흡을 맞췄다. 그중 러셀 웨스트브룩(191cm, G)를 최고의 선수로 뽑았다.
브리이언트는 ‘버켓’ 팟 캐스트에 나와 “많은 선수와 호흡을 맞추고 같이 농구했다. 가장 인상 깊은 선수는 웨스트브룩이다. 우리는 워싱턴 시절과 레이커스 시절 같이 뛰었다. 그는 내가 본 선수 중 가장 훌륭한 선수다. 그는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한다. 그러면서 팀원들을 위해 헌신한다. 그와 함께 운동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라고 말한 후 “열심만 하는 것이 아니다. 영리하게 한다. 팀원들의 움직임을 모두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브라이언트는 이번 비시즌을 통해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했다. 마이애미는 덴버와 다르게 브라이언트가 더 많은 기회를 받을 수 있는 상황. 과연 마이애미로 이적한 브라이언트가 건강을 유지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