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 나와 모두 이어줄 '사이공간' 참여자 모집
의정부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의정부의 민간 문화공유공간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나와 모두의 문화가게 - 사이공간’ 참여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나와 모두의 문화가게 - 사이공간’은 의정부 대표 문화거점으로 거듭나고 싶은 공간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기획비와 공간 대관비, 참여자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이공간’이라는 이름은 건물과 장소 사이, 사람과 공간 사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고 자유롭게 문화로 채워가며 지역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사업에 선정된 공간은 민간 문화공유공간 ‘사이공간’ 으로 지정되며, 프로젝트 지원비와 향후 의정부 시민에게 온·오프라인 등 다방면으로 홍보돼 시민 문화 활동의 주요 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게 된다.
프로젝트비 지원은 ‘개별’과 ‘콜라보’ 2가지 유형으로 진행한다. 공간 개별 프로젝트는 20개 내외의 공간을 선정해 200만 원을 지원하고, 콜라보 프로젝트는 2개 내외의 콜라보팀을 선정해 400만~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각 공간이 의정부 권역별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간과 지역의 특성을 바탕으로 시민 간의 커뮤니티가 형성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중점적으로 선정된다.
소홍삼 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의정부의 민간 공간들이 각자만의 다양한 색깔을 유지하면서 시민과 시민 그리고 시민과 지역 커뮤니티를 이어줄 문화공간(사이공간)이 되길 바란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자연 기자 jjy84@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SG, 화이트 영입·앤더슨 재계약…외국인투수 구성 완료
- 北 김여정, "잡종XXX들에 대한 분노, 하늘 끝 닿았다"
- 한동훈 “민주 ‘검수완박’으론 이재명 위증교사 수사 못했을 것”
- 직장인 4명 중 1명 "임금명세서 못받았다"
- 비명계 모임 초일회 “12월1일 김부겸 전 총리 특강” 예고
- 85회 순국선열의 날…여 “자유민주주의” vs 야 “뜨거운 헌신”
- 빛 잃어 가는 ‘인천민주화운동’…먼지만 쌓여 가는 역사 유인물
- 구상에서 실행으로…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미리보는 베이밸리 메가시티⑤]
- 尹·이시바, "北 파병 등 러북 군사협력에 강한 우려"
- 전문가 제언 “도입 규모에 맞춰 큰 그림 다시 그려야” [경기남부 외국인력 실태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