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SQ 임플란트' NMPA 허가 획득…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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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 덴티스는 임플란트 프리미엄 제품인 'SQ 임플란트'에 대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허가 관련해 지난 7일 모든 등록·확인 절차를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중국의 NMPA 허가는 시장 내 의료기기 제품 수출을 위한 필수적인 인증 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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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임플란트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 덴티스는 임플란트 프리미엄 제품인 'SQ 임플란트'에 대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허가 관련해 지난 7일 모든 등록·확인 절차를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중국의 NMPA 허가는 시장 내 의료기기 제품 수출을 위한 필수적인 인증 절차다. 기존 위생허가(CFDA)보다 중국 임상 데이터 기반의 품질, 안전성 측면에서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의 위생허가 제도다.
회사는 그동안 중국 현지 대리점을 통해 허가된 구형 제품만 공급해왔으나, 이번 NMPA 허가를 기점으로 중국 법인 체재로 직영영업화로 전환하면서 덴티스의 최신 프리미엄 임플란트 SQ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이달부터 바로 200만 달러 규모의 초도 물량을 출하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중국 시장 내 브랜드 출시를 빠르게 추진하고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도 추진한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NMPA 허가를 기점으로 중국 시장에서 큰 폭의 성장이 전망되는 만큼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빠르게 브랜드 인지도와 점유율을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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