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듀오, 국내 상위 퍼블리셔 Top 30 진입…설립 5년 만에 ‘독보적 성장’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3. 7. 10. 10:5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미지 제공 : 게임듀오 >
게임듀오는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data.ai(구 앱애니)의 ‘2023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TPA 2023)’에서 국내 퍼블리셔 TOP 30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data.ai는 매년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의 수치를 합산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상위 모바일 앱 퍼블리셔를 선정하고 있다. 2022년 글로벌 모바일 시장 매출을 기준으로 대한민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게임 앱 퍼블리셔 상위 30위에 업계 업력이 5년도 되지 않는 게임듀오가 이름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게임듀오는 ‘닌자대전’, ‘아처키우기’ 등 모바일 게임을 개발 및 퍼블리싱 하는 게임사다. 게임듀오는 현재 70여 명의 임직원이 함께하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 유럽, 북미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며 글로벌 게임사로 자리 잡고 있다.

설립 5차 차에 불과한 게임듀오의 매출 증가세는 주목할 만하다. 게임듀오는 2019년에 설립되어 2020년에는 4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2021년에는 100억원, 2022년에는 2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자체 개발 게임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성장의 기반이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컨드 파티 퍼블리싱’을 진행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게임듀오 관계자는 “혼자 게임을 만드는 것보다 함께 만드는 것이 더 즐겁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모인 팀이 게임듀오이다. 소규모의 게임 회사가 이제 70여 명의 팀원들이 함께하는 큰 팀으로 성장했다. 그렇기에 2명, 4명, 16명의 소규모 게임사들의 장점과 취약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빠른 성장세를 만든 게임듀오의 노하우와 글로벌 마케팅, 전문 현지화 능력을 기반으로 퍼블리싱 영역에서도 힘을 실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