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미술관장 임기 1년여 앞두고 사임
최재훈 2023. 7. 10. 10:47
[KBS 부산]부산시립미술관 기혜경 관장이 임기를 1년여 앞두고 사임했다고 밝혔습니다.
기 관장은 2019년 11월부터 두 번의 임기 연장으로 4년째 부산시립미술관 관장직을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기 관장은 크리스티앙 볼탕스키 전과 이건희 컬렉션 전, 무라카미 다카시 회고전 등 대형전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개관 이후 25년 만에 미술관 리모델링 사업도 착수하는 등 부산시립미술관에 큰 변화를 가져다주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재훈 기자 (jh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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