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황' 나훈아, '새벽'으로 깜짝 컴백 "삶 속 작은 위로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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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황' 나훈아가 새 앨범 '새벽'을 깜짝 발표한다.
소속사 예아라에 따르면 나훈아는 10일 정오 새 앨범 '새벽'을 공개한다.
나훈아는 "새벽 별이 보이면 별을 헤며 시를 짓고, 새벽 비 내리면 빗소리 들으며 오선지에 멜로디를 담아 보기도 했다. 앨범에 담은 여섯 이야기는 모두 잠 못 드는 하얀 새벽에 지었다"라고 새 앨범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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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황' 나훈아가 새 앨범 '새벽'을 깜짝 발표한다.
소속사 예아라에 따르면 나훈아는 10일 정오 새 앨범 '새벽'을 공개한다.
나훈아가 신보를 발표하는 것은 지난해 2월 '일곱 빛 향기'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별다른 예고도 없이 새 앨범 발표를 알려 그의 신곡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새벽'에는 '삶', '사랑은 무슨 얼어 죽을 사랑이야(카톡)', '아름다운 이별', '타투', '가시버시', '기장갈매기' 등 6곡이 수록된다.
나훈아는 "새벽 별이 보이면 별을 헤며 시를 짓고, 새벽 비 내리면 빗소리 들으며 오선지에 멜로디를 담아 보기도 했다. 앨범에 담은 여섯 이야기는 모두 잠 못 드는 하얀 새벽에 지었다"라고 새 앨범을 소개했다.
이어 "새벽은 저에게 기타를 잡게 하기도, 피아노에 앉히기도 한다. 또 눈 뜬 채 꿈을 꾸게도, 아픔을 추억하게 하여 술 한 잔하게도 만든다"라며 "그렇게 오랜 세월 새벽은 저를 잠 못 들게 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훈아는 "늘 그랬듯이 설레고 긴장된 마음으로 신곡을 발표한다"라며 "신곡들이 여러분의 삶 속에 작은 위로가 되길 소망해본다"라고 밝혔다.
'새벽'은 CD, USB 등 피지컬 음반으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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