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만에 11만원에서 100만원으로…에코프로 ‘황제주’ 등극하나

이도형 2023. 7. 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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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소재 전문 기업인 에코프로가 10일 코스닥 시장에서 장중 100만원을 넘어섰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이날 오전 10시 18분 현재 전일 대비 2.45%, 2만4000원 오른 100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에코프로가 종가 기준 100만원을 넘게 된다면 지난 2007년 9월7일 동일철강(110만2800원)에 이어 16년만에 코스닥에서 황제주가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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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소재 전문 기업인 에코프로가 10일 코스닥 시장에서 장중 100만원을 넘어섰다. 16년만에 황제주(주당 가격 100만원 넘는 주식)에 오를지 주목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이날 오전 10시 18분 현재 전일 대비 2.45%, 2만4000원 오른 100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연고점을 돌파했으며, 올해 1월2일 종가 11만원과 비교하면 8배나 넘게 솟아올랐다. 
사진=연합뉴스
99만4000원선에 거래를 시작한 에코프로는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가 종가 기준 100만원을 넘게 된다면 지난 2007년 9월7일 동일철강(110만2800원)에 이어 16년만에 코스닥에서 황제주가 탄생한다. 

지난달 60만~70만원선에 머물러 있던 에코프로는 이달들어 급등하면서 단숨에 90만원선에 올랐고 이후 오름세를 지속하며 장중 100만원선까지 넘었다. 에코프로는 올해 초부터 2차전지등으로 주목받으며 주가가 계속 상승해왔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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