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해상공항 건설 ‘통합사업관리’ 세미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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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이 오는 17일 오후 2시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해상공항 건설 통합사업관리' 세미나에 참가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과 한국건설관리학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이 세미나에는 영국의 세계적인 건설사업관리(PM) 및 원가관리 전문회사인 터너앤타운젠트와 한미글로벌이 각각 발제자와 전문가 패널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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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한미글로벌이 오는 17일 오후 2시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해상공항 건설 통합사업관리’ 세미나에 참가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과 한국건설관리학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이 세미나에는 영국의 세계적인 건설사업관리(PM) 및 원가관리 전문회사인 터너앤타운젠트와 한미글로벌이 각각 발제자와 전문가 패널로 참가한다. 대형 인프라 사업관리의 노하우와 사례를 통한 통합사업관리의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맡게 될 가덕도 신공항은 부산 가덕도 일대의 육해상을 매립하는 해상공항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 공사비 7조원으로 알려진 초대형 국책사업으로 기한 내 조속한 건립과 함께 환경훼손을 최소화하고 내구성 높은 해상 활주로를 건설해야 하는 등 다양한 기술이슈들이 있다. 이번 세미나는 대형 국책사업의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한 통합사업관리 도입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가빈 스틸 터너앤타운젠트 아시아 인프라 담당 이사가 ‘글로벌 공항 PgM 사례’를 주제로 해외 공항건설 프로젝트의 통합사업관리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며 송훈 부산항만공사 실장이 ‘절토 해상 매립 공사 사업관리’ 사례를 통해 해상 건설사업에서 사업관리의 기능과 효용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이복남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홍복의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 서기관, 김우영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박사, 석준열 인천국제공항공사 처장, 김경태 한미글로벌 건설전략연구소장, 이국헌 한미글로벌 기술총괄 전무 등이 참여해 해상공항 건설의 통합사업관리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건설사업관리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15일까지 한국건설관리학회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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