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떠난 에르난데스 PSG 입단…김민재 공식 이적 임박

안경남 기자 2023. 7. 10. 1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뤼카 에르난데스가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떠나 파리생제르맹(PSG 프랑스)로 이적하면서 '철기둥' 김민재(26)의 뮌헨 입단 발표도 조만간 나올 전망이다.

유럽축구 이적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뮌헨이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했다"며 "에르난데스가 PSG로 이적하면서 김민재의 뮌헨 입단 발표가 며칠 내로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럽 이적전문가 "김민재 뮌헨 영입 발표, 며칠 내로 나올 것"
[뮌헨=AP/뉴시스]바이에른 뮌헨 시절 뤼카 에르난데스. 2022.09.13.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뤼카 에르난데스가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떠나 파리생제르맹(PSG 프랑스)로 이적하면서 '철기둥' 김민재(26)의 뮌헨 입단 발표도 조만간 나올 전망이다.

PSG는 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에르난데스와 2028년까지 5년 계약했다. 등번호는 21번"이라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현지 보도에 따르면 5000만 유로(약 710억원)로 추정된다.

2014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서 프로 데뷔한 에르난데스는 2019년 당시 분데스리가 최고액인 8000만 유로(약 1136억원)에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에르난데스는 뮌헨에서 4시즌 동안 공식전 107경기를 뛰었고, 4차례 분데스리가 우승을 도왔다.

하지만 지난 시즌 잦은 부상으로 7경기 출전에 그쳤고, 경쟁에서 밀려나자 PSG로 떠났다.

프랑스 국가대표인 에르난데스는 A매치 33경기를 소화했고,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인천공항=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최우수 수비상을 수상한 나폴리 김민재가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3.06.06. photocdj@newsis.com

에르난데스가 뮌헨을 떠나면서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주역인 괴물 수비수 김민재의 뮌헨행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뮌헨은 에르난데스의 대체자로 김민재를 낙점하고 영입 작업을 펼쳐왔다.

김민재는 최근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국내에서 뮌헨 입단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친 상태다.

유럽축구 이적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뮌헨이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했다"며 "에르난데스가 PSG로 이적하면서 김민재의 뮌헨 입단 발표가 며칠 내로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