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학교비정규직노조 "7·15 서울 총궐기대회 상경 투쟁"

김진방 2023. 7. 10. 1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북지부는 10일 '7·15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지부는 이날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5일 전국 17개 지부 조합원 1만여명이 모여 윤석열 퇴진 총궐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조합원 시국선언과 지역 시국집회, 상경 집회를 개최한다"고 선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학교비정규직노조 총궐기대회 선포 기자회견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국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북지부는 10일 '7·15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지부는 이날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5일 전국 17개 지부 조합원 1만여명이 모여 윤석열 퇴진 총궐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조합원 시국선언과 지역 시국집회, 상경 집회를 개최한다"고 선포했다.

이어 "노동자의 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은 헌법상의 권리이자 반드시 보장받아야 하는 권리"라며 "윤석열 정권은 건설노동자를 '건폭'으로 매도하고, 단체협약에 근거한 활동을 공동공갈, 업무방해, 금품갈취로 매도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학교 급식실 노동자들이 폐암으로 목숨을 잃고 검진 결과가 충격적임에도 이에 대한 대책조차 제대로 내놓지 않고 책임 떠넘기기를 하고 있다"며 "이번 총궐기대회를 시작으로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은 범국민적인 투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hinaki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