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자회사 `애커튼파트너스` 출범

팽동현 2023. 7. 10.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 C&C가 기업고객의 DX(디지털전환)를 돕는 디지털 코치로 나선다.

SK C&C는 디지털 컨설팅 자회사 '애커튼파트너스'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을 10일 가졌다.

홍승민 애커튼파트너스 대표는 "고객 페인포인트를 넘어 컨설턴시를 기반으로 고객의 디지털 미래를 만들어가는 디지털 코치가 되겠다는 각오로 출범했다"며 "고객의 DX 컨설팅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하는 디지털 컨설팅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커튼파트너스 유해진(왼쪽부터) 대표, 홍승민 대표, SK C&C 윤풍영 사장, 김완종 CCO가 10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영풍빌딩에서 열린 애커튼파트너스 현판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SK C&C 제공

SK㈜ C&C가 기업고객의 DX(디지털전환)를 돕는 디지털 코치로 나선다. SK C&C는 디지털 컨설팅 자회사 '애커튼파트너스'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을 10일 가졌다.

SK C&C는 이미 제조·생산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 생산 혁신과 R&D(연구개발), 품질 개선 분야에서 디지털 컨설팅 사업을 하고 있다. 회사는 애커튼 파트너스 출범을 통해 컨설팅 역량을 더 강화하고 다양한 고객 발굴 효과를 기대한다.

애커튼파트너스는 고객의 비즈니스 전략부터 운영 및 실제 현장 적용까지 지원하는 디지털 코치이자 비즈니스 씽킹 파트너 역할을 맡는다. 기업 전반을 포괄하는 △DX 전략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 △주요 사업 PI(프로세스혁신) 및 ISP(정보화전략계획) △제조 엔지니어링 및 DX기술 등에 대한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애커튼파트너스는 유해진 SK C&C ICT디지털부문장과 홍승민 대표 파트너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신규 고객 발굴을 주도할 유해진 대표는 컨설팅사 액센츄어를 거쳐 2007년 SK C&C 통신컨설팅팀장으로 입사해 전략기획·하이테크사업구조혁신·제조사업개발을 맡았다. 2016~2019년에는 SK이노베이션에서 IT전략실장을 역임했다. 현재 SK C&C에서 최고의 산업 전문가로서 통신·유통·물류DX를 책임지고 있다.

고객 사업 실행을 맡는 홍승민 대표는 IBM GBS, EY, 딜로이트에서 전략 및 PI 컨설팅을 수행했다.

이어 포스코DX에서 디지털팩토리 구축을 이끌며 전략부터 현장까지 모두를 경험한 제조 디지털 분야 전문가다.

애커튼 파트너스는 고객 요구사항과 시장 최신기술을 조합해 현업·실행 중심으로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요 산업 및 디지털 기술 분야별로 전문 컨설턴트를 배치하고 SK C&C의 산업·디지털 기술별 최고 전문가들이 컨설팅 지원 조직으로 참여하도록 했다. 고객의 모든 고민과 요청에 밀착 대응, 고객 현장에 맞는 최적의 AI 디지털 기술 도입과 적용을 리딩함으로써 고객의 DX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애커튼파트너스는 빠른 시장 안착과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해 우선 제조·통신·ESG 분야를 중심으로 고객 맞춤형 디지털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인다. SK C&C가 30년 이상 제조·통신 등에서 쌓아온 디지털 ITS(IT서비스) 사업 역량뿐 아니라 국내 대표 기업 대상 컨설팅을 통해 축적한 컨설팅 방법론, 레퍼런스, 전문가 네트워크 등 IP(지식재산)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비즈니스모델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한다.

애커튼파트너스는 금융과 공공 분야 대형 사업과 연계한 △ISP 및 IT마스터플랜 수립 사업 △고객 사업 및 마케팅 현장에 맞춘 CX(고객경험) 혁신 지원 사업 △현업 종사자가 디지털 혁신에 대한 기획·설계·개발·운영을 직접 할 수 있도록 돕는 AI·데이터 CoE(Center of Excellence) 컨설팅 사업 등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홍승민 애커튼파트너스 대표는 "고객 페인포인트를 넘어 컨설턴시를 기반으로 고객의 디지털 미래를 만들어가는 디지털 코치가 되겠다는 각오로 출범했다"며 "고객의 DX 컨설팅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하는 디지털 컨설팅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팽동현기자 dhp@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